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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구사

구용 (九容): 몸가짐을 바르고 곧게 하며, 용모를 단정히 하여 마음의 지혜를 얻는 가르침

 

1. 발을 움직임에 있어 무겁게 하고 가볍게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침착하고 경솔하지 않은 걸음걸이는 모든 몸가짐의 기본이니, 이것이 족용중 (足容重)이다.

 

2. 손을 움직일 때는 공손해야 하고, 손놀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며,

손을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손을 모아야 한다.  

손을 사용함에 있어 해를 끼치지 말고 덕을 베푸는 데 사용해야 하니, 이것이 수용공 (手容恭)이다.

 

3. 눈매를 단정히 하고 눈동자를 안정시켜 바르게 보아야 하며 째려보거나 흘겨보지 말아야 한다.  

눈은 마음의 거울로서 나의 뜻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가장 진실한 수단이니, 이것이 목용단 (目容端)이다.

 

4. 입을 사용하는데 있어 말을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은 삼가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멀리해야 하니, 이것이 구용지 (口容止)이다.

 

5. 말을 할때는 소리를 낮추고 심기를 조절해야 한다.  

행여 구역질을 하거나 트림을 할 때도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할지니, 이것이 성용정 (聲容靜)이다.

 

6. 머리를 곧고 바르게 해야 몸과 생각도 항상 곧게 움직이는 법이다.  

어느 한쪽에 치우쳐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하니, 이것이 두용직 (頭容直)이다.

 

7. 기운을 가라앉히고 숨을 고르게 하여 거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운과 숨이 흐트러지면 마음 역시 흐트러지는 법이니, 이것이 기용숙 (氣容肅)이다.

 

8. 똑바로 일어서고 앉을 때에도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  

서있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의 덕과 기상을 보일 수 있으니, 이것이 입용덕 (立容德)이다.

 

9. 얼굴빛을 단정히 하고, 거만이나 태만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환한 얼굴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밝음을 선사하니, 이것이 색용장 (色容壯)이다.

 
 

구사 (九思): 학문을 닦고 지혜를 구하는 데 있어 가져야 할 마음가짐

 

1. 시사명 (視思明): 사물이나 현상을 볼 때 밝고 바르게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잠시도 잊지 말라.

 

2, 청사총 (廳思聰): 남의 말이나 세상사에 귀를 기울일 때에는 그 소리를 총명하게 들을 것을 항상 명심하라.

 

3. 색사온 (色思溫):사람을 대할 떄에 표정을 부드럽고 온화하게 하고 성내는 기색이 없도록 하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4. 모사공 (貌思恭): 차림을 단정히 하고 몸가짐을 공손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간직하라.

 

5. 언사충 (言思忠): 말을 할 때 거짓없이 진실하며, 실천 가능한 말만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라.

 

6. 사사경 (事思敬): 일을 할 때 항상 신중하며, 성실하게 완수하겠다는 생각을 잊지 말라.

 

7. 의사문 (疑思問): 궁금한 것이 있거나 마음속에 의심이 생기면 언제든지 먼저 깨달은 이에게 물어 반드시 깨우쳐야 함을 생각하라.

 

8. 염사란 (念思亂): 분하고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에는 더욱 큰 어려움이 있을 때를 미루어 자제해야 함을 생각하라.

 

9. 견득사의 (見得思義): 자신에게 이로운 것이 있을 떄 그것이 의로운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라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 중 나온 말

역사에 대해서?

KBS에서 6.25 스페셜로 방영한 백선엽 다큐때문에 논란이 많은가 보다.
차라리 6.25 이런 내용 다 때려 치우고 얼마전 돌아가진 김준엽 선생에 대해서 다루었더라면.
참 무식하게도 두분 다 얼마전까지는 이름도 잘 몰랐던 분들이다. 
헌데 내가 자세하게 알고 싶은 쪽은 후자이다.

백선엽을 객관적으로 보고 싶은데, 논란을 보다 보니 생각나는 인물이 하나 있었다.
한나 아렌트 책 제목(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때문에 알게된 칼 아돌프 아이히만.
그리고 백선엽 관련 댓글을 읽다 알게된 요하임 파이퍼. 좀 알아보고 싶은 인물들이다.
 
내가 남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런 세계대전 전쟁사 등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냥 또 발동한 나의 단순한 호기심일지도 모르나, 
이제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이나 실존인물들에 좀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위 두 인물을 다룬 영화.
세인트 앤 솔저 (2003년)
아이히만 (2007년)

잠이 안와 대애충 끄적거리고 감.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Cirque Du Soleil / Varekai (태양의 서커스 / 바레카이)

공연장에서 들어서기 전 제일 처음 눈에 띄웠던 깃발, 캐나다 국기와 퀘백주 주깃발이 눈에 들어왔다.
태양의 서커스는 캐나다 퀘백주에서 시작했다. 일단, 원산지를 분명히 알고~


매일 아침 출근 길에 한남대교에서 봤던 바레카이 포스터, 보면서 항상 '저거 꼭 봐야겠다.' 생각을 했다.
드디어 오늘 봤는데,, 07년에 본 '퀴이담'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나 구성이 조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멋지고 좋았다.

퀴이담이 워낙 뛰어났으니까. 
퀴이담 보면서, 다 커서 서커스란걸 보면서 '소름 돋는' 경험을 했으니, 이번에도 그런 경험을 기대했었으나,, 
흠, 처음 이카루스 퍼포먼스에서만 살짝 느꼈다.

바레카이는 짚시의 언어로 '어디든지' 라는 뜻이라고 한다.

1. 날개 잃은 하얀 옷 입은 청년의 처음 등장,, 바레카이에서는 그의 퍼포먼스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날개가 없어진 후 그물과 몸을 날개 삼아 하는 공중 퍼포먼스, 완전 멋졌다.
찾아보니 이카루스(Ikarus)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2. 지루하지 않게 해준 마술사와 쪼수~
정감가는 이 분들 참 웃겼다.

3. NG
동양인 꼬마들의 줄 던지기, 잘하기도 했지만 아주 약간의 실수들이 있었다.
퀴이담에서도 꼬마들이 실수를 한 두번씩 했었는데. 
아그들이니 왠지 너무 퍼펙트 한 것보다는 실수를 하는 것이 더 이뻐 보임.
파란 애벌레들 같이 분장을 했는데 너무 귀여웠다.

저글링 하시는 분이 너무 실수를 많이 했다. 왠지 아이들의 실수보다 보기가 좀 안쓰러웠음.
공이 땅에 여러번 떨어졌는데….. 다시 입에 넣어서. ㅡ.ㅡ 
머 전혀 신경쓰지도 않겠지만. ㅋ

4. 아크로바틱
여자 4인의 퍼포먼스와 청년 2인의 퍼포먼스
청년 2인 퍼포먼스는 너무 빠른 움직임이어서 그런지 의외로 잘 나온 사진들이 없었다.
그래서 찾게 된 '그려진' 이미지들을 올린다.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그린 듯. 
희안한게 이미지들 찾다보니 그림으로 그려진 바레카이 이미지는 이 퍼포먼스밖에 없었다..
시각적으로 단순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강렬해서 그런가? 친구가 좋다고 한 장면임.

5. 약간 졸았던.. -_-
처음 등장할 때 공연자의 바디 라인과 의상이 참 예뻐서 정말 잘 보고 싶었는데, 
어제 잠을 많이 못잔 바람에 약간 졸았던 부분이 있다. 음악이랑 퍼포먼스가 너무 늘어졌어서.흑.
다음에 DVD로라도 이 부분 다시 보아야 겠다. 

6. 마지막 그네 공연
다들 너무 움직임이 크고 파워풀해서 조마조마 무서웠던 부분이다. 이 공연이 두번째로 인상적이었다.

7. 음악
음악이 모두 라이브다. 현장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데, 마지막 커튼콜에서 연주자들도 등장을 했는데,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연주하는 연주자들까지도 바레카이 분위기에 맞는 분장을 하고 있었다. (의상/화장)
이거 놀라웠음. 호흡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거지. 종합예술 서커스~ @.@

– 엄니, 아부지가 하도 얘기를 해서 알게 된 태양의 서커스 (내가 뭐 '보는'것 좋아하는 건 순전 울 부모님으로부터..)
– 한번도 티비에서 안봤는데, 우연한 기회에 '퀴이담' 실연을 보게 됬는데 완전 반했다.
– 알레그리아는 왜 놓쳤는지 모르겠다. 다음에도 한국에서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또 한다면 무조건 간다.
– 실연을 본 공연들은 DVD로 동영상도 가끔 봐야겠다.

 


카쉬전

KARSH / 5.16 관람

유서프 카쉬전을 세종문화회관에서 보았다. 
09년 혼자 우연히 관람했었는데, 그 때 모든 사진들이 참 좋았다.
올해 다시 한다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전시회를 찾았다.
소셜커머스에 빠진 친구가 산 티켓으로.. -_-; 친구, 소셜커머스좀 그만~
(그래도 잘 봤다. 고맙슴!)

여튼,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 몇개만 소개하려구.

# 오드리 햅번
이 사진은 내가 중딩인지 고딩일때, 일러스트레이터 '정해찬'의 작품에서 보았다.
정해찬씨는 너무 대단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정말 이 사진을 일러스트로 완벽 재현했다.
옛날 여배우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오드리 햅번이라 그 일러스트가 너무 좋았었다.
그 때는 정말 그것이 그림이라는 것에 놀랐고,, 사진으로 다시 보았을 때는 이것이 사진이라는 것에 놀랐다.
사진이 그림같고 그림이 사진같은. 이것은 오드리 햅번 얼굴이기에 가능해.
메이크업도 거의 안했다 한다. 햅번 언니~~~~ 사랑해요~ ^^

# 자코메티
전시회를 보기 전부터 접한 포스터에서, 도대체 이런 표정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 너무 궁금했다.
미술사 시간에 스치듯 보았던 쭉쭉 늘어진 조각들. 그 조각가인 Giacometti.
자기 조각만큼이나 늘어진 얼굴. 괜히 엄청난 고뇌가 있어 보여. 가장 인상적인 사진이다.

# 슈바이처
아, 사람 얼굴 가지고 조롱하듯 얘기하는 건 싫은데, 이분은 슈바이처인데 난 보자마자 '간달프다!' 했다.
죄송해요. 의사이자 음악가이자 과학자이신 슈바이처님. 인자하신 분위기라 그랬어요.

# 루돌프 누레예프
이 사진은 발레리노인 루돌프 누레예프가 수줍어하는 '유명한' 사진이라고 한다.
카쉬가 '당신의 섹시한 입술을 보여주세요' 했더니 이렇게 입술을 가려버리고 웃었다는.. 에피소드
귀엽군! ㅋㅋ 그런데 이분의 다른 모습들은 카리스마 넘친다. 동일인 맞나?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 
누군가의 글에서 보고 동감: 이 사람의 평소 모습의 얼굴은 영화배우 킬리언 머피와 참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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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가 찍은 사진들은 화려한 촬영 기술 (Karsh-look이라는 스타일까지 만들었다고 하네..) 보다는,
'사람 다루는' 기술에서 그 진가가 나오는게 아니었을까 한다. 

여러 유명인들의 사진들을 보다보면, 어떻게 저런 표정들을 이끌어 냈을까 라는 생각이 들거든.
특히 처칠의 사진들과 테레사 수녀님의 사진에서 크게 느꼈다.

눈물자국 흑인가수, 샤갈, 피카소, 엘리자베스 테일러, 글렌 굴드 등등 그 밖에도 좋은 사진들이 많았다.
또 하면 또 봐야지~

Karsh: 터키 출신이고, 이민가 캐나다 국적으로 살다간 인물 사진의 대가

칠레 광부들의 생환

아, 두어달 전 이 기사를 보고 얼마나 놀랬던지.
오늘 드디어 그들이 구조된다는 기사를 보고, 내 마음이 다 탁 트이는 듯 했다.
물론 구조는 진행중이라, 모두 무사히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겠지만.

700m 정도 되는 땅 속에 33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갇혔다는 기사를 보고,
그 이후로 계속 나오는 소식들에 관심을 가졌다.
그들에게 바깥 세상으로부터 음식과, 기타 여러가지 생필품 심지어 게임기나 티비도 공급이 되었다.
구조작업을 위해 NASA의 정교한 기술과 장비가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 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매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그룹을 나누어서 움직였다고 한다. 
각자의 역할도 있어서, 리더도 있었고,, 의료 지식이 있는 광부가 매일 건강 체크도 하고.
극한 상황에서 지혜롭게 생존해 나갔던 것이다. 
물론 내적으로는 너무 괴롭게 지냈던 사람들도 많았겠지만.

그리고 그들과 소통의 기회가 주어졌던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절대 지켜야할 규칙이 있었는데,
구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에 대해서는 함구령이 내려졌다.
그들에게는 너무도 긴 시간이어서 큰 절망에 빠질까봐..
사실 3달 정도 시간을 예상했으나, 예상된 시간보다는 빨리 구조가 된 셈이다.

얼마나 걸릴지 알수 없었던, 어두웠던 긴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좋은 날도 온다는 것을,,
괜히 맘이 찡해! ㅠㅠ 

33인 광부들 모두 '불사조'로 무사 생환하기를 기원한다. 내일이 되면 더 좋은 소식이 있길..

 

퓰리처상 사진전

전시명: 퓰리처상 사진전
기간: 2010.06.22 ~ 08.29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사람이 너무 많아 표 끊고 대기 시간 한 시간을 기다려 보아야 했던 전시회.
바글바글한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부딪혀가며 고개 내밀어가며 보아야 함.. 
대신 정말 볼만한 전시회다. (앞서 본 영국회화전의 지루함을 보상해 주었음 ㅋ)

연대 별로 부문별 퓰리처상 수상작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잘 알려진 사진들도 많았다.
대부분은 전쟁 사진들, 그와 더불어 종군 기자들의 생과 사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되었고,
삶 속에서의 긴박한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들과 그 이야기들도 있었다.

어떤 다른 사진들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 사진 하나는 아래.. <Tragedy by the sea> (1955)
정말 스토리를 알아야 사진이 제대로 보인다는 걸 느꼈다.
처음 멀리서 봤을 때는 '젊은 남녀가 바닷가에서 데이트하다 싸우는(?) 사진' 인가 했는데,
설명글을 보니, '바닷가에서 아이가 실종되어 부부가 애타게 찾고 있는 사진' 이었다.

안타까운 이야기의 끝은, 다음날 아이의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매우 끔찍했을 기억일 것이다.
그들에게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일텐데 이렇게 사진으로 감상(?)하고 있을 수 있다니.. 

 

퓰리처상 공식 사이트
LA타임즈 퓰리처상 섹션

2010 세계 우수광고제 수상작 상영회 / 니콘 광고

보고 싶어서 올려놓는다. ^^

깐느 광고제 수상작이었던가?
그런거 언젠가 한번 극장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러닝타임 길었던 것 같은데도, 지루하지 않았다.
광고란게 정말 그럴 수밖에 없는듯, 시선을 확 잡아 끌어야 하니.

광고나 단편 영화같은, 서사적이지 않고 축약된 것들에는 매력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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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라는 인간극장>    니콘 홍보 페이지 가기 
요즘 완전 재밌게 봤던 광고 or 홍보영상? (뭐라 규정지어야할지.. ㅡ.ㅡ)
이걸 보니, 니콘 D5000이 갖고 싶어졌다. 원래 니콘을 좋아하지만 더 좋아졌어 ㅋ

블로그 1차 오픈 완료!

아휴, 블로그 오픈하기 너무 힘들었어.. ㅠ.ㅠ
벌써 몇 달도 전에 sommm.com 도메인/호스팅 연장 후, 
설치형 블로그 텍스트큐브 붙잡고 끙끙대다 이제서야 제대로 오픈하네요.

그래도 내 집이라 너무 좋네요. ^^
이 블로그가 저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좀 엉성하고, 수익 모델(?)도 없지만,
열심히 채워보고, 공부도 하고, 수익도 내야지요. ㅋ
기획, 특화 컨텐츠, 마케팅, BM, Retention, 충성고객 확보, 민원처리,, ㅡ.ㅡ;
할게 많구나.. 흑..

일단은 네이버 블로그의 컨텐츠와 싸이월드의 컨텐츠들을 업어 오려구요.
힘들긴 하지만, 일단은 지금껏 제가 생성한 온라인 컨텐츠를 여기에 집결시킨 다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블로그의 방향성을 더 확실히 정해야 겠습니다. 
뭐,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끄적였던 것들도 틈틈이 넣을겁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이런 문구를 본적이 있어요.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
또,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기억력 감퇴' 때문이라는 군요.
또 '기록이 없으면 그 하루가 없었던 것 같다'라는 누군가의 말도 인상적이었고..

가끔 예전에 썼던 글을 보면 놀랄 때가 있어요.
글을 쓴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서요..

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저의 기록들을 온전한 내 공간에 남기고 공유하고 싶어요.
모든 기억을 디지털화 할 수는 없겠지만요..

(그런데,, 몇년 간 놓고 있었던 웹 툴들 다루며 블로그가 완성되가는 과정에서,
의욕이 마구마구 생기고 너무 재미있었다.. ㅠ.ㅠ)
 

sommm.com 은 2000년 말 즈음에 득한 도메인이다.
그 당시 포트폴리오 웹을 제작할 일이 있어서 어떤 걸 도메인명으로 할까 고민 하다가,
아부지가 오랫동안 운영하시던 곳이 목화*** (이불집? ㅋ) 이었는데, 
목화는 좀 어렵고, '솜'으로 해볼까 하고 som을 찾아보았더니 이미 도메인 점유되어 있었고, 
그래서 m을 하나씩 더 붙이다가 결국 이 도메인을 가지게 된 것이다. 

당시 난 나름 이 도메인이 리드미컬(?)하다고 생각해서 좋아했다. 
www.sommm.com (w 3개 치고, so, 또 m 3개 치고, com)
아직도 이 이름이 참 좋고, 많은 사이트에서 나의 ID가 되어 버렸다. ^^

이런 사람

       

 

1. 음악을 즐기는 여자를 만나라.
음악을 듣고 따라 부르고 음악의 가사를 느끼는 여자는 감수성이 매우 풍부하다.


2. 자신을 믿어 주는 여자를 만나라.
다른 사람이 모두 아니라해도 끝까지 믿어주는 여자.
그런 여자는 남자에게 책임감이란걸 심어 준다.

 

3. 술이나 나이트에 열광하는 여자는 금물.
술을 마시긴 하지만 자신을 지킬 수 있을만큼 즐기는 여자를 만나라.
술먹고 주사를 부리는 여자나…한없이 우는 여자는 평상시에 맺혔던 걸 술로 푸는 경우일 수 있다.

4. 사치와 낭비벽이 심한 여자는 피하라.
그런 여자는 나중에 살림을 거덜낼 수 있다.

특히 명품만 밝히는 여자는 대대로 집안을 망하게 한다.

 

5. 센스있는 여자를 만나라.
남자가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그래서 센스있는 여자를 만나라.
센스있는 여자는 남자에겐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다.

6.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라.
지혜로운 여자는 남자와 집안을 일으킬 수도 있다.

 

7. 용서해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
남자가 잘못했을 때 화를 낼지라도…그 후에 용서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
여자의 용서는 남자를 다시 일어서게 한다.

8. 감정 표현을 하는 여자를 만나라.
행복할 때 행복하고, 즐거울 때 즐겁고, 힘들 때 힘들고, 화가 날 때 화가 난다고

말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 감정이 메마른 여자는 사랑을 받아도 끝없이 받기만을 원한다.

 

9.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라.
이런 여자를 만나야 자신도 발전한다.
자신의 일없이 남자만 바라보고 있는 여자는 결국엔 남자가 떠나고나면 남는 것이 없는 여자이다.

10. 인생의 목표를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겠다고 하는 여자는 피하라.
물질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다.
그런 것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자야말로 진정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갈 수 있는 여자다. 그런 여자와의 미래는 어떤 일이 부딪혀도 행복할 수 있다.

 

 

 

 

 

이런 남자를 만나라

 

 

 

 

1. 운동을 즐기는 남자를 만나라.
운동을 배우는 자세부터 하는 모습, 즐기는 태도 등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 90%는 알 수 있다.

2. 음식을 즐기되 살찌지 않은 남자를 만나라.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절대사절.
인생의 반은 먹는 즐거움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즐거움의 기회를 져버리는 사람은 만나봤자

재미없다. 살 안찌는 건 운동하면 된다.

3. 친구들과 술먹는 거에 열광하는 사람은 절대 금물.

술은 마시긴 하되,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렇다고 특별한 날에도 마시지 말고 빼라는 건 아니다. 하지만 허구한 날 의미없이 같은 멤버와

마시는 사람은 절대 만나지 마라.

4. 본인 능력은 없으나 집에 돈이 많은 사람은 피하라.
가장 위험한 인물. 이들은 주로 룸싸롱파가 될 확률이 높다.
자기 과시하기 좋아하고 명품을 밝히며 여자도 비싼 돈주고 노는 걸 좋아하는 속물이 주로

이에 속한다. 간혹 자기 능력이 되서 룸싸롱 간다는 똘아이도 있다.


5.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을 만나라.
생활 속에 잔잔하게 웃음을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러나 나서기 좋아하며 남들을 선동하려는 사람은 무뚝뚝이보다 못하다. 심하게 잡기에 능한

사람도 피하라. 이들의 말로는 여자를 밝히는 것.

6. 명석한 사람을 만나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의 지식이나 똑똑한 정도는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이걸 못 느낀다면. 자신도 공부를 해서 똑똑해져라. 감정이 풍부한 사람을 만나라.

내가 아프면 정말 걱정하고 반가우면 반가운 티를 내고 화가 나면 화를 내고

가슴이 아플 줄 아는 사람.

8. 차에서 트는 음악을 점검하라.
차에서 음악조차 안듣거나 음악 선곡도 안하는 사람은 감정이 메마른 사람일 확률이 높다.

 

9.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하는 사람을 만나라.
이런 남자를 만나야 나도 발전한다.

10. 인생의 목표를 행복이라고 답하는 사람을 만나라.
돈을 많이 벌겠다는 둥 뭔가 물질적인 걸로 답하는 사람은 만나지 마라.

이건 지극히 주관적이나 인생의 목표는 거창할 필요가 없다.
궁극적으로는 항상 즐겁고, 감사하고, 건강한 행복을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