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은 진짜 내가 평생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였다.
아니,, 유일하게 가고 싶은 곳이었다.
진짜 북유럽 여행하는 것이 나의 로망이었는데,
비록 여행은 아니지만 내일 가게 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해외여행이라 좀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난다.
지금 열심히 짐을 싸고 있지만,
핀란드에 대해서는 하나도 알아보지도 않고 가고 있다.
어딜 가는데 이렇게 그곳의 유명한 관광지를 알아보지도 않고 가는 건 처음이다.
가서 시간이 있으니 여유있게 생각해!
공부 열심히 해 ㅠ.ㅠ 그 넘의 공부공부~
근데 이렇게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공부한게 진짜 오랜만이네.
부모님의 지원이 아닌 내 자신이 나를 오롯이 100% 서포트하고 있고,
아무도 이걸 하라고 강요하거나 부탁하지도 않았고,
문득 내가 이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서 순전히 나의 의지로 시작했다.
이렇게 타이트하게 시간을 보내는 거.. 좀 힘들지만 괜찮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