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6.25 스페셜로 방영한 백선엽 다큐때문에 논란이 많은가 보다.
차라리 6.25 이런 내용 다 때려 치우고 얼마전 돌아가진 김준엽 선생에 대해서 다루었더라면.
참 무식하게도 두분 다 얼마전까지는 이름도 잘 몰랐던 분들이다.
헌데 내가 자세하게 알고 싶은 쪽은 후자이다.
백선엽을 객관적으로 보고 싶은데, 논란을 보다 보니 생각나는 인물이 하나 있었다.
한나 아렌트 책 제목(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때문에 알게된 칼 아돌프 아이히만.
그리고 백선엽 관련 댓글을 읽다 알게된 요하임 파이퍼. 좀 알아보고 싶은 인물들이다.
내가 남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런 세계대전 전쟁사 등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냥 또 발동한 나의 단순한 호기심일지도 모르나,
이제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이나 실존인물들에 좀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위 두 인물을 다룬 영화.
세인트 앤 솔저 (2003년)
아이히만 (2007년)
잠이 안와 대애충 끄적거리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