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인생의 주인이 되고 싶다.
지금은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닌 것 같다.
그렇게 느끼는건 순전히 내 의지의 문제인가?
1%라도 의지를 가졌으면 그 의지를 빠르게 키워야 하는데,
그게 되지 않고 좌고우면만 하고 있다.
1%만의 의지를 가지고 현실이 아닌 이상적인 모습만 상상하고 있다.
아직 이 조직에 미련이 남아서인가?
올해 말까지만 기다려 보고 아니면 빨리 포기하고 휴직하자.
이런 수모를 겪고 계속 이 조직에서 그 일을 하고 싶나?
그렇다고 이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하느니
내가 구상했던 내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다.
이제 마지노선을 생각해야 할 때이다.
올해 말까지 한 번 상황을 지켜보자.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그 상황이 된다면 3년 유예 기간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 내 목적과 목표는 뚜렷하기 때문이다.
기획과 실행,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기획한 것이 실제로 구현되도록 노력해 보자.
이런 상황이 되니까,,
그냥 나도 그 고민이 점점 희미해 지려고 하지만,,
근데 깊숙한 내 마음은 같은 걸,, 여전한 걸 어쩌냐..
카테고리 보관물: Personal
코로나부터 대상포진까지..
10월 말에 코로나에 걸렸고, 11월~12월 후유증에 좀 시달린 것 같다.
피곤하고 졸리고 몸에 힘이 없고 멍하고,, 그랬다.
신년이 되어서 좀 괜찮아지나 했더니 연초에 뭔가 답답한 상황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고 왜그럴까 해서,, 잠을 잘 못 잤다.
또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신경이 많이 쓰이고,
다이어트도 해야 하다 보니 많이 먹지도 못했다.
그렇게 몸을 잘 못쉬고 지냈더니 금주 월요일부터 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일요일에 염색을 했는데 새로운 염색약으로 바꿔서 알러지 현상인가 했다.
그런데 두드러기가 가라앉지 않고 점점 그 부위가 쑥쑥 쑤시더라
엇,, 이건 좀 이상한것 같아 근처 피부과들은 좀 멀어서
두드러기도 치료도 가능하다고 한 가까운 가정의학과를 갔다.
설명을 드리고, 두드러기 난 곳을 보자고 해서 보여드리니
헐 왠걸.. 의사가 딱 보자마자 ‘이건 두드러기가 아니네요 대상포진이네요’
의사쌤 책상에 크게 쓰여진 ‘대상포진 예방접종 16만원’ 요것만 쳐다보게 됐다.
그래도 가정의학과로 잘 찾아온건가 ㅡ.ㅡ
주사맞고 수액맞고 그러고 있다.
본격적으로 생긴 대상포진 통증으로 지금 좀 힘들긴 하다.
이러니까 내가 자꾸 그런 생각이 들지.. 올해는 상황이 달라질까?
2023년
Best Moments
1. 무동아!
무동이를 6시간 동안 찾아 헤매다가 당근에서 연락을 받고 20분 거리 그 아파트로 헐레벌떡 포야를 안고 뛰어갔다. 저 멀리에서 무동이가 아파트 댕댕이들과 놀고 있는 것을 내 눈으로 봤을 때 진짜 마음이 철렁 내려앉는 것을 물리적으로 느꼈다. 그리고는 무동이에게 조심스레 다가가니 물에 흠뻑 젖은 무동이가 나와 포야에게 다가왔다. 그 순간 나는 갑자기 나도 모르게 ‘무동아~~’ 하면서 엉엉엉엉 울었다. 그랬더니 아파트 엄마들이 나를 위로해주며, “어휴 많이 힘들었겠네. 강아지 쉬하네~~” 하면서 웃었다. 무동이가 갑자기 나랑 포야를 보더너 쉬를 했다고 한다 ㅋㅋ
2. 핫플?
진급 회식을 하고 있는데 문득 그 친구에게 말을 걸고 싶었다. 그리고 발이 나아서 밥을 먹자고 하고 싶었다. 힘든것 같아서 그 친구 집앞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집앞은 좀 그러니 핫플을 가자고 했다. 난 사실 핫플에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너만 있으면 핫플이야 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런 말을 못했다! (내가 그래서 결국 기술이 딸린다는 의미의 말을 들은건가 ㅎㅎ ) 그렇게 약속을 잡았을 때 겁나 기뻤네. 그 순간이 지금 생각이 나서 적어 놓는다.
3. 대자연 앞에서..
핀란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었다. 동기들과는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가고 싶은 곳이 눅시오 국립공원이었다. 사실 빠듯한 일정에 갈까 말까 하다가 우버를 타고 갔다. 2시간 트랙킹을 해보자 하고 갔다. 공원은 좋았는데 어떻게 보면 수목원 같은 느낌도 있었다. 구글 맵을 보니 viewpoint라는 곳이 있어서 궁금해서 거길 갔다.. 갔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그런 대자연의 장관을 어떤 곳에서도 본 적이 없는것 같았다. 트랙킹탓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그때 찍은 셀카들을 보면 표정이 참 좋다.
4. Win Back
우리가 2년여 전 실주했던 프로젝트를 다시 윈백했다.솔직히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긴가 민가 했었다.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다 보여주고 나도 진짜 신경 많이 써서 준비를 했다. 발표까지 두달이 걸렸다. 24년 내내 신경을 쓰고 잘 해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신경 잘 써야겠지!?
Worst Moments
1. Leg Injury
프로젝트를 하나 우리가 땄는데 중간에 현업 고객이 업체 변경을 어거지로 하려고 했다. 그걸 막으려고 아픈 발에 기브스를 하고 그 회사를 찾아가서 읍소를 했다. 마치 마음이 더이상 없어 떠나는 남자친구 바짓가랑이 붙잡는 입장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참했다는 얘기지.
2. Leg Injury 2
5월 23일, 생일 전날이라 날짜도 뚜렷이 기억이 난다. 다리가 아프다고 약속을 깬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하는 것을 알게 됐다. 여러가지로 그날은… 저녁에 집에 와서 울었다.
Best도 Worst도 지금은 모두가 좋은 기억이다.
만약에 내일 당장 죽는다면 너에게 그 얘기를 하지 못한 것이 제일 후회 될것 같아..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 이제는 얼마가 되든 기다리겠다고 한 그 기다림이 AA년이 됐네 (A는 같은 숫자 ㅎㅎ)
갈까 말까 할때는 가라~
8월에 한번, 9월에 한번
그런 고민이 심각하게 될 때 가보았다.
혼자라서 고민이 되긴 했다.
누구도 나에게 가자고 한것도, 가라고 한것도 아니었다.
8월 헬싱키 근교 눅시오 국립공원
한국으로 출국하는 날 아침에 간 곳이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정말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고민을 멈추고 그냥 갔다. 안 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처음으로 대자연 앞에서 엄청난 자유를 느껴본 경험이었다.
그때 찍은 사진을 보면 아직도 마음이 뭉클하다.
셀카를 보면 얼굴은 벌겋게 찍혔지만 표정이 너무 좋다.
생각보다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가기 전에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사실 별거 아니었다.
행동에 옮기지 않았으면 영영 모를 뻔 했다.
두번째는 엊그제 다녀온 키아프 2023
아,,,아트페어란게 이런 분위기고 이런 작품들이 전시되는구나.
일 때문에 바쁜 와중이었는데 머리도 식힐겸 주말 아침에 가보았다.
약간 돗대기 시장 같은 분위기에,
감상을 하러 온게 아니라 쇼핑하러 온 기분이었다.
그래도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눈 호강했다.
그래, 이제 갈까 말까 할때는 꼭 가볼꺼다.
변화
9년을 살았다. 나는 아직도 나의 이 공간이 참 좋다.
그런데 어떤 작은 계기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그런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은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아마도 두달여 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두어번 실행에 옮기고 머리를 계속 굴리다보니 결론에 달했다.
주변 사람들을 좀 괴롭혔지만 그래도 빠르게 결론을 냈다.
주말동안 빠르게 결정해 버렸다. 그것이 인연인 거겠지?
어쨌든 9년 이상을 살았던 이 동네를 곧 벗어나게 된다.
좋았지만 억지로 좋아했던 것인가? 정신 승리였던 것인가?
그런건 아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좋아했고 즐겼다.
아쉽지만 안녕!
핀란드 헬싱키 23년 (07.31~08.14)
핀란드가 참 좋았다. 아직 핀란드이고 투르쿠 여행이 남았지만 지금까지 여정과 감흥을 남겨본다. 처음에는 도시의 느낌이 황량하고 차가워서 당황스러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핀란드만의 예쁜 감성들이 느껴져서 좋아졌다.
공부는 새로운 것도 배웠지만 그렇다고 아주 새롭다고 만은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이 배움으로 앞으로의 마음을 더 다잡게 되는 계기는 됐다.
내가 여기 와서 뭔가 확 바뀌어서 가나? 하면 그건 아닌 것 같고, 그래도 이런 경험들이 쌓여 서서히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좋은 사람과 북유럽에 한번 더 오고 싶다.
주말을 이용해 유람선을 타고 간 에스토니아 탈린이다. 전망대의 전경인데, 예전 톨레도가 생각이 났다. 물론 톨레도가 훨씬 이쁜… ㅎ 에스토니아는 동유럽 느낌이라 또 헬싱키와는 달랐다.
뮤지엄과 박물관을 많이 돌았는데 그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Design Museum이다. 핀란드 특유의 디자인은 그 가장 딱 알맞는 규격과 유니크한 색감이 특징이다.
Amos Rex라는 미술관의 외관이다. 수영장 혹은 잠수함인줄? ㅋㅋ 도시의 중심부에 있고, 등대같은 조형물도 같이 있어서 마치 바다의 일렁임같다. 근데 이게 1940년에 건설된거라고 하는데 (정확치 않음) 대단한 건축 기술이다. 미술관은 지하에 있다.
Amos Rex에 전시된 작가들은 1998~2000년에 태어난 신진 작가들이었다. 작가의 나이 제한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게 3년 터울인것 같고, 전시는 6개월에 한번씩 작품을 바꾼다고 한다. 핀란드의 작가들의 신청을 받아 엄선된 작품들이라고. 이건 ‘나의 고백’ (정확치 않음) 이라는 타이틀이었는데 저 말들을 다 번역해 봤는데 좀 어이없는 말들이었고, 그 말들을 이런 예쁜 색의 바탕과 폰트 색으로 표현된 게 재밌었다. ㅋ
이딸라 & 아라비아 샵을 갔더니 원목 선반에 식물과 함께 북유럽스럽게 디스플레이를 해놨길래 찍었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우주선 같은데 학교와 가까운 곳에 있는 돌교회 천장이다. 이거 못보고 갈뻔했는데 수업 도중 짬이 나서 가보았다. 천장이 이렇게 생기고 돌로 둘러 쌓여 있었던 신기한 공간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우주선 내부 같기도 하네
바이살라라는 기후 측정 기구를 제작하는 핀란드 회사이다. 거의 100년 된 회사임. 스타트업은 아니었지만 100년된 회사 치고 현대적인 회사 건물과 회사 내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마음 맞는 동료와 저녁 산책하던 중 구름이 매우 낮게 깔려있어서 광경이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다. 조금 무섭기도 하네. 여긴 북반구라 그런지 해도 구름도 가까운것 같다. (이게 과학적으로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벨리우스 공원에 꼭 가보라는 회사 동료의 말때문에 아침에 시간을 내서 가보았다. 이 구조물이 시벨리우스 기념비라고 한다. 이거 말고는 평범한 공원이었고, 특별할 것은 없었다. 공원 가는 길이 바다를 끼고 있어서 좋았다.
주말 하루 아침에 포르보라는 곳에 다녀왔다. 그 중 우연히 들른 까페가 작고 너무 이뻤다. 여기서 애플파이와 커피로 아점을 먹었다. 맛은 쏘쏘~
로망 실현
북유럽은 진짜 내가 평생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였다.
아니,, 유일하게 가고 싶은 곳이었다.
진짜 북유럽 여행하는 것이 나의 로망이었는데,
비록 여행은 아니지만 내일 가게 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해외여행이라 좀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난다.
지금 열심히 짐을 싸고 있지만,
핀란드에 대해서는 하나도 알아보지도 않고 가고 있다.
어딜 가는데 이렇게 그곳의 유명한 관광지를 알아보지도 않고 가는 건 처음이다.
가서 시간이 있으니 여유있게 생각해!
공부 열심히 해 ㅠ.ㅠ 그 넘의 공부공부~
근데 이렇게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공부한게 진짜 오랜만이네.
부모님의 지원이 아닌 내 자신이 나를 오롯이 100% 서포트하고 있고,
아무도 이걸 하라고 강요하거나 부탁하지도 않았고,
문득 내가 이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서 순전히 나의 의지로 시작했다.
이렇게 타이트하게 시간을 보내는 거.. 좀 힘들지만 괜찮다우~
궁금허네
루틴하게 방문하시는 분 누군지 궁금하다.
얼마 전에 꿈에 나왔던 나의 오랜 친구냐?
너라면 지금은 여기에는 전혀 오지 않을것 같다.
1~2년 지나서나 연락이 오겠지.. 류이치가 별세했더라.
아니면 7~8년 전인가에도 루틴하게 방문해서,,
내가 메일 2개 셋팅해서 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영화를 본다는 둥 애를 본다는 둥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눴던 그분인가?
그분이라면 너무 오랫동안 오는 거 아니에요?
현생을 살다보니 그 메일 주소들은 다 까먹었는데
그때 그렇게 내 기준으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과
그렇게 일상 톡을 커뮤니케이션 했던 것은 아직도 참 미스터리 하다..
진짜 혹시 너인가? 생각했는데
가끔 접속 시간대가 너는 전혀 못하는 시간대에도 접속하는 게
너는 절대 아닌것 같고,, 그리고 아마 여기 URL도 까먹었을것 같고..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자주 오는 것 같은데,,
혹시 미완결된 회사 일 때문에 쫓기는 기분으로 항상 스트레스 받나요?
저처럼 미완결된 회사일과 미완의 안타까운 인연 때문에 문득 잠에서 깨버리시나요?
나는 요즘 6시간 이상이라도 좀 자고 싶다..
지켜보니 3시간~5시간 밖에 잠을 못 자고 항상 많이 피곤해..
요즘 간절히 바라는 것은
푹 자고, 편하게 마음 먹고, 맛있는 것 먹고, 웃고 싶다.
기로에 서 있는 기분이라서, 심플하게 생각하고 과감하고 빠르게 결정해 버렸다.
자연
얼마 전 다녀온 강원도, 한계령 휴게소에서 찍어본 사진이다.
지금 보니 그날따라 구름이 참 많았네.
낙산해수욕장 근처 바다도 봤는데 마음이 탁 트였어.
돌아오는 길의 푸른 나무와 산이 힐링을 줬다.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은 “긴 호흡의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시간을 짧게 쪼개 사는 것은 별로 고려할만한 삶의 방식은 아닌 것 같다.
극단적으로 바로 1초 전도 의미 없는 과거가 되면 사는게 무슨 의미와 재미가 있을까?
나도 그렇게 사는 것을 상상해 보았다. 그렇게 살면 편하긴 할 것 같다.
그런데 그건 시간에 잠식될지도 모르는 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일 뿐이다.
시간에 잠식되거나 시간을 배제하는 것이 아닌, 내가 시간을 더 지배해야 하고,
모든 것이 의미가 있는 그 흐름 속에 내 자신이 볼품없는 스팟처럼 존재하더라도
그 스팟이 하나의 선명한 라인이 되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삶이다.
a long way to go
준비할 것들이 많은 것을 이제야 깨닫고 있다.
모든 것을 혼자하고 있는데, 지금은 혼자 하는 것이 맞다.
타인에게 그 어떤 것도 의지하고 싶지 않다.
이게 성공을 할지는 잘은 모르겠다.
근데 이상하게 성공에 대한 집착이 크게 생기지는 않는다.
지금 시작하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다.
공간과 미술품을 잘 촬영하고,
자신의 작품 세계를 더 잘 알리고 싶은 아티스트들의 연락들이 오고,
이에 따라 산출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편집을 하고,
미술계 관계자들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기존에 짧은 인연이었지만 작가가 된 사람에게 연락이 닿았고,
그 작가의 니즈를 알게 되면서 급 사명감이 생기고,
비록 엑셀이긴 하지만 채워져 가는 나만의 데이터 베이스
특허 준비도 시작을 했다. 많은 것들이 정말 낯설고 새롭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붙여봐야 할 것이고,,
올해 진짜 딱 한작품만 팔리는 것을 목표로 해보자.
그 순간을 생각하니 괜히 설레고 두근두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