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2년전 그 곳.
글쓴이 보관물: sommmcom
츠마부키 사토시 & 오시오 마나부 / 기무 타쿠
얼마전 친구가 러브 레볼루션에서 그 영어 잘하는 놈을 좋아한다구 그래서
얼굴이 잘 생각안나 찾아봤더니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 있네.. 잘생겼다 둘다 ^^
사족.
오늘 분위기 요상하고(?) 머리 아픈 고하토를 보는데, 일본 무사가 나오는 시대극을 보니,
분위기는 아주 틀리지만, 추신구라가 생각났다. (그 정서를 이해할 수 없어 재미없게 봤지만,,)
거기서두 츠마부키 사토시 나오는데,, 지금 보면 추신구라도 초호화 캐스팅이었다.
ㅋㅋ 추신구라 찾다보니 이런 사진도 있더라.. 사진 하나 더 올린다.
(어? 위에 애들 너무 죽는거 아니야.. 기무라 타쿠야는 정말 매력이 있는거 같어..)
1989년 당시 최고의 남성듀오…Milli Vanilli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이 팔렸으며 그래미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던 전설적인 앨범.
All or Nothing
그러나, 결국 립싱크 파문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던 그 독일출신 미남남성듀오.
====================================================================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음악이 좋아서 퍼왔다.
예전에 티비에서 오른쪽 남자(이름은 모름)가 독일의 한 호텔방에서 자살을 했다는 걸 본 적이 있다.
자살하기 전 인터뷰 모습이 나왔었는데 저거보다 좀 나이 든 모습에 짧은 회색머리로 기억이 된다
잡담
회사다.
주말에 회사에 있으니 억울하지만,
그래도 일하는게 좋긴 하다.
금, 토 워크샵을 다녀왔다.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일에 적응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 모든게 내가 넘어야할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예전에 야학서 알았던 분, 대학교 동문 선배도 만났다.
왠지 든든한 생각이 든다. 물론 그 분들도 들어온지 얼마 안됬지만서두.. ^^;;
그래서 그런지 서로 반가워했다.
토정비결을 보았는데, 참 좋게 나왔다. ^^
2005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든다.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느낌.
왠지 회사도 맘에 들고, 일도 재미있을 것 같고,,
지금까지 했던 일들과 분야와 성격이 달라 지금은 좀 서투르지만,
그래서 더욱 내가 발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일들을 보고 약간의 불안감도 들었지만, 그건 아직 내 문제가 아니니.
그래 앞만 보고 가야겠다. 공부도 열심히 하자..
적응
이런 환경에서 새로운 일에 적응하는 것은 쫌 힘든것 같다.
혼자 이상한 곳에 내던져진 기분.. 쩝…
PostVisual
QAF 의 그곳 – 바빌론
Burning Issues in 2004
문득 생각하니(아니 지난 블로그를 돌아보니)
달마다 내가 푹 빠져 지냈던 것들이 있었다.
11월은 '퀴어애즈포크'
10월은 '보스턴레드삭스'
9월은 '아일랜드'
8월은 '올림픽'
3,4,5,6,7월은 'MLB와 환타지'
(5개월동안은 넘 심한거 아냐 ㅋㅋ
사실 7월 이전은 뭐에 빠져 지냈는지 잘 기억이 안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보드게임?? 술??ㅎㅎ)
QAF 배우들 인터뷰를 보고
홈 CGV에 올라온 출연진 인터뷰를 보았다.
인터뷰 내용이 대략 시즌2 쯤인것 같다.
인터뷰를 보면서 각 배우들(실제)에게 느낀 점.
마이클역의 할
성격이 참 호탕할 것 같다. 잘 웃고..
자기는 게이가 아니라는 걸 명백히 하고 싶었는지
'옛날 여자친구를 못잊는다' 이런 말을 했다. ㅎㅎ
(가끔 그가 게이가 아니라는 것이 연기에서 드러남..
배우로써 그에게 이런말은 미안하지만 먼가 어색하다고나..)
브라이언역의 게일
약간 긴장한듯? 음,, 말을 참 더듬었다. ^^;
인터뷰할때 잘 웃지도 않았다. 어려운 말만 했다. -_-
데비역의 섀론
제작자도 그녀의 출연이 너무도 고마웠다고 그랬다.
아마 영화에는 잘 안나오지만 티비 드라마에는 자주 나오는
꽤 유명한 배우인가보다. (우리나라로치면 사미자 아줌마쯤?)
데비 역할에 굉장한 애정이 엿보였다.
에밋역의 피터
말을 굉장히 잘하는 듯.. 연륜인가? ^^
그가 너무 설명을 잘해주어서,
내가 왜 에밋이란 캐릭터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았다.
그리고 평소에도 느낀거지만 그의 내츄럴한 목소리는 참 좋다.
린지역의 테아
좀 정신없는 성격일 것 같다. ^^;
예쁘긴 예쁘다.
멜라니역의 미쉘
린지보다는 멜라니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그럴 것 같다.솔직한 성격일것 같다.
(솔직히 레즈비언의 삶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어 줬으면 하는데
그들은 왠지 주변인 같다. 역시 남자들이 만든 드라마라 그런가?
또한가지 불만은 인물들이 하나같이 백인 남성들이라는..
역시 유색인종은 주변인들로만 가끔 존재함..)
저스틴역의 랜디
잘 웃는다. (역시 웃어야 자기가 예쁘다는 것을 아나보다 ㅎㅎ)
말도 잘하는 것 같고.. 근데 에밋역의 피터랑 친하나보다.
다른 사람들은 다 드라마속의 이름으로 말했는데,
에밋만 '피터'라고 불렀다. ^^
테드역의 스캇
왠지 테드랑 정말 비슷할 것 같다.
조용하고, 시니컬하고, 얌전하지만,
숨겨진 '광기'도 지녔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인물들에게 애정을 갖고 보게 된 시리즈물은 에반게리온 이후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