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회사다.

주말에 회사에 있으니 억울하지만,

그래도 일하는게 좋긴 하다.

 

금, 토 워크샵을 다녀왔다.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일에 적응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 모든게 내가 넘어야할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예전에 야학서 알았던 분, 대학교 동문 선배도 만났다.

왠지 든든한 생각이 든다. 물론 그 분들도 들어온지 얼마 안됬지만서두.. ^^;;

그래서 그런지 서로 반가워했다.

 

토정비결을 보았는데, 참 좋게 나왔다. ^^

2005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든다.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느낌.

왠지 회사도 맘에 들고, 일도 재미있을 것 같고,,

지금까지 했던 일들과 분야와 성격이 달라 지금은 좀 서투르지만,

그래서 더욱 내가 발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일들을 보고 약간의 불안감도 들었지만, 그건 아직 내 문제가 아니니.

그래 앞만 보고 가야겠다. 공부도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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