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Bach – Arioso from Cantata BWV 156 – Adagio

이 곡은 아마 G선상의 아리아 찾다가 잘못찾은 곡인데 느무 좋다. 
바흐의 아리오소를 연주하는 첼로소리. 
듣고 있으면 마음의 평화를 준다 ^^
찾아보니 오보에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한데.. 그래도 첼로가 좋네~

올해 나의 목표,
이렇게까지는 못하겠지만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련다.

그래서 최종 목표는~ “우아한 척 하기” “살빼고 멋져지기”

이홍기 – 중독된 사랑

복면가왕의 이번주 가왕 "하면된다"가 부른 노래. '중독된 사랑'
엇? 이 노래는 작년 복면가왕에서 이홍기가 불렀을 때 무지 좋았던 그 노래!
이번주 새로운 가왕의 버전은 좀 별로였다.
이홍기의 목소리톤이랑 이 노래가 너무너무 잘어울린다.

여튼 그 노래가 다시 생각나서 올려놓는다.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복면가왕 베스트 5개 (순서대로)
1. 조장혁 – 제발 (원곡: 들국화)
2. 이홍기 – 중독된 사랑 (원곡: 조장혁)
3. 산들 – 응급실 (원곡: izi)
4. 김연우 – 만약에말야 (원곡: 노을)
5. 거미 – 양화대교 (원곡: 자이언티)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만 거야
넌 나를 떠나도 매일 널 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

소리 없이 끊는 전화에
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
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
이젠 더 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 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 수 없는 날 위해

들어줄 넌 곁에 없지만
가만히 너의 이름을 혼자 불러봐
예전에 어쩌면 그랬던 니가 대답해 줄까
하는 미련에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 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잊었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 수 없는 날 위해
날 위해

지산 락페 후기

지산 락페 마지막 날,

작년에 같이 다녀오면서 올해도 꼭 같이 가자 약속했었던 친구들 중 몇명이 못가서,
같이 간 친구들 수도, 관람 일수도 작년보다 반으로 줄어 들었지만,,
그리고 날씨도 구리구리 비도 억수로 왔지만,, 공연 관람은 아주 열심히 했다.

1. 국카스텐
보컬 아이가 뿔테를 써서 그런지 정이 갔음~
목에 핏대 세우고 눈 감고 부르는 모습과 내지르는 목소리가 잘 어울렸다.
얘들 음악 처음 들어봤는데 사운드 좋다.
* 거울

2. 지미잇월드 Jimmy Eat World
* Sweetness

3. 십센티 10cm
* 죽을래 사귈래
* 아메리카노

4. 장기하와 얼굴들
댄디해진 장기하 많이 멋짐. 특히 총기있는 눈이 좋다.
춤도 참 어이없게 우습게 추지만 그 무표정하며~
그렇고 그런 사이, 참 재밌네. 리듬이 빈틈없이 찰진 느낌? 밀고 땅기고. 게다가 가사도 밀땅 ㅋ
* 그렇고 그런 사이 
* 별일없이 산다.

5. 인큐버스 Incubus
약간 하드한 쪽이라서 잘 모르는 그룹이었는데, 괜찮았다.
특히 긴머리의 보컬이 완전 섹쉬하심. @@
Whatever tomorrow.. 듣고 아~ 이노래 했다.
* Drive

6. 델리 스파이스 Deli Spice
12년전 공연을 처음 갔었고 두번째로 공연을 보는 듯 했는데,
델리의 공연장으로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주책없이 찡해졌다.
역시나 변함없이 세련되고 멋진 무대였다.
* 항상 엔진을 켜둘께
* 달려라 자전거
* 차우차우

7. 스웨이드 Suede
아, 난 몇개 노래만 좋아하고 팬은 아닌데, 오랜 팬인 친구는 감동 받은 듯한.
브렛 앤더슨은 정말 나이 들어도 그 콧대 선 옆모습이 예술.
이 분은 외모와 보컬이 너무너무 어울리는 사람 중에 한명이다.
* Trash
* Beautiful ones
* Saturday night

후기 안쓰고 넘어가면 서운할것 같아, 대충 쓰고 넘어간다.
사진이나 음악도 올리고 싶지만, 조금 귀찮네.. 

라인업이 구린지도 어쩐지도 모르겠고, 몇몇 아티스트들 음악은 거의 처음 들어 본.
그런 내가 언제 락 스피릿이 충만한 락 팬이었다고 이리 쫓아다니나 싶지만,
그 음악들의 팬이라기보다는 그 자유로운 락페 분위기도 즐기고, 
라인업에서 델리를 보고 촌스럽게도 추억에 젖고 싶어서 찾은 것이다.
(진짜 팬과 가짜 팬을 논해 무엇하랴. 그래 굳이 말하자면 나는 가짜 팬 ㅋ)

이번 락페의 개인적인 득템은~ 
장기하의 총기있는 눈과 우스운 춤 / 델리 스파이스의 추억의 노래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0135.html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a_id=2011080200514178724

 

에이미 와인하우스

Rehab
Valerie
Back to black
Love is a losing game
To know him is to love him

Amy Winehouse 노래 중 좋아하는 노래들.
특히 마지막 곡 To know him is to love him 노래 참 좋다.
근데 이 곡은 리메이크 곡임. Valerie도 리메이크.

에이미 와인하우스 빅팬은 아니였다.
그래도 노래도 좋아하고 목소리도 좋아하고,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었긴 했지만.

그날 밤에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네이버 검색어 1위여서 호기심에 눌러봤더니 프로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

생전 사진들을 보니 웃고 있는 모습이 거의 없었다.
뭔가 항상 나쁜 감정을 폭발하고 있거나, 무심한 표정이었다.
강렬한 인상이지만, 행복해 보이지는 않았다.

Celeb의 죽음에 이렇게 심난한게 오랜만이라서. (최진실 이후로;;)
참, 팬도 아닌데 왜이러나.. 히유. 괜히 허무하고 불쌍하고 그렇다.

나름 추모하려고 포스팅한다. RIP, Amy Winehouse, 좋은 노래들, 좋은 보컬이었습니다.

Rehab 뮤직비디오 캡쳐.
예쁘다. 충분히 예쁘게 살수 있었던 삶이었을텐디..

조율

 

특별한 주제는 없고, 요즘 생각났거나 좋았던 노래들이다.  

조율 
JK 김동욱의 목소리가 참 깊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 노래 가사가 무지 멋지다. 
'잠자는 하늘님이여, 조율 한번 해주세요' 

Blackbird
커트가 불렀던 노래 중에 제일 좋다.

하얀나비
조관우 버전을 듣고 '분명 어디선가 들었는데,,' 하다가, 
나얼 목소리가 퍼뜩 떠올랐다. 브라운아이즈 첫앨범은 정말 명반이다. 

종이나비
이건 Blackbird 듣다가 생각난 노래. 처음 기타 소리가 비스무리 함.
패닉 4집인데, 이 음반도 좋아. 근데 이 노래는 가사가 좀.. @@

Glee ver. & The originals

 

글리가 돌아왔슴. 간만에 음악 포스팅. 
요즘 유행하는 '나가수' 처럼 편곡과 원곡 비교하여 듣기, 해봤음.

워낙 원곡이 좋거나 혹은 편곡이 참 잘된 노래들로 5개 엄선.
 

The Only Exception
가사 참 좋은데, 노래도 좋아.
레이첼은 힘빼고 이런 노래 부를 때가 참 좋다.
원곡을 부른 Paramore의 목소리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 나름 좋다.

Baby
아하, 말이 필요없는 베이뷔~ 
이 장면에서 Actually this is a good song 하고 누군가 말하는데, 동감임.
저스틴 비버 팬은 아니지만 이 노래는 좋네.
글리 버전이 키가 좀 낮지만 중간중간 들리는 아티의 찰진 목소리와 랩이 좋음.

Poker Face
편곡과 원곡이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편곡 버전이 더 좋아.
글리 버전에서는 레이첼과 레이첼 엄마가 부르는데, 
둘다 뮤지컬 배우여서인지 목소리에 강한 힘이 있는데 누구 하나 쳐지지 않고 각자의 매력이 있다.

Teenage Dream
워블러 첫 등장 때 나오는 노래. 
워블러의 첫인상은, 무슨 남자애들이 떼거지로 아카펠라처럼 노래를?? 내가 젤 싫어하는 스탈이자나! 했는데.
워블러의 매력은 드라마에서 보는 것보다 그냥 노래만 들었을 때 확 드러났다.
워블러 스페셜 앨범 너무 좋아. 케이티 페리 원곡 자체도 좋지만 이들의 노래도 좋음. 

Misery
원곡 자체가 좋은데,, 
마룬5의 째진 목소리보다 – 미안 ㅠ, 애덤의 보이스는 좋아하는데 비교하자면;;
워블러들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리듬이 담긴 편곡 버전이 좀 더 좋아.
워블러 알흠다움 ㅠ.ㅠ
 

피유망적시광(被遺忘的時光) – 채금(蔡琴) 무간도 OST

피유망적시광(被遺忘的時光) – 채금(蔡琴) 

是誰在敲打我窓 是誰在撩動琴弦
누가 나의 창문을 두드리나요 누가 거문고를 타고 있나요.

那一段被遺忘的時光 漸漸地回昇出我心坎
잊혀졌던 그 때 그 시절이 조금씩 내 마음을 흔들리게 하네요.

是誰在敲打我窓 是誰在撩動琴弦
누가 나의 창문을 두드리나요 누가 거문고를 타고 있나요.

記憶中那歡樂的情景 慢慢的浮現在我的腦海
기억 속 즐겁고 정겨웠던 그 모습들이 하나씩 둘씩 머리 속에 떠오르네요.

那緩緩飄落的小雨 不停的打在我窓
한줄기 두줄기 흩날리던 빗방울이 쉼 없이 나의 창문을 두드리는데

只有那沈默不語的我 不時的回想過去
나만 홀로 침묵 속에서 말없이 이따금씩 옛 생각에 젖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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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사였구나. 가사 내용도 모르는데 왠지 음악 듣고 맘이 찡했는데.
얼마 전에 갑자기 무간도의 '그 씬'이 문득 생각났다.
그 때 나왔던 노래가 참 좋아서 더 인상적이었던.

그래서 노래와 가사를 검색해보고 올린다.

http://blog.naver.com/htj79/60006941890

가사가 청승맞네!! 흠.

글리 (glee) – 브리트니 스페셜

브리트니 S 피어스 (헤더 모리스)날라리에서 순진무구한 엉뚱 캐릭터로 변모(?)된 브리트니.
헤더 모리스는 원래 안무 선생이었는데 Glee Cast 로 합류했다고 한다.
비욘세 싱글레이디의 백댄서였는데, 싱글레이디 에피가 있어서 춤 알려주러 왔다가 캐스팅.
그 에피가 없었으면 큰일났을 뻔했다!

브리트니는 정말 춤이 환상이다.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에 파워풀함 때문에 그녀의 춤이 더 보기 좋은 듯.
앉아서 다른 이의 노래를 감상할 때도, 항상 춤을 추고 있는 브리트니~ 춤신이라 해죠 ㅋ

아, 원래 아티 스페셜을 먼저 하려고 했는데,
요즘 valerie 동영상을 몇번씩 돌려보고는 브리트니 포스팅을 먼저~

 

시즌 2 9화 Valerie – The Zutons
 
요즘 거의 매일 한번씩 보고 있는 발레리! 마이크챙과 브리트니 신나는 듀엣 댄싱!
산타나 보컬이 참 시원하니 좋은데, 에이미 와인하우스 삘 나 ㅎㅎ
찾아보니 Zutons가 원곡이고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또 부른 곡임.

시즌 2 2화 I am a slave 4 U – Britney Spears

미들네임이 Susan이어서, 브리트니 S 피어스라는 대사를 듣고 어이가 좀 없었음 ㅋㅋㅋ
여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피소드에서 브리트니의 춤솜씨 제대로 발휘.

시즌 2 14화 Tik tok – Ke$ha

브리트니가 노래는 잘 못해.. -_-;
분장을 잘 한건지, 브릿 에피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같더니, 여기서는 완전 케샤같아.
교장샘이 너무 웃겼다. Ke$ha 이름을 '키 달라사인 하!' 이렇게 읽어서 완전 빵터짐ㅋㅋㅋㅋㅋ

글리 캐스트들은 대부분 나름대로 다 노래를 참 잘한다.
춤 실력이 뛰어난 애들은 브리트니와 마이크챙밖에 없는데, 둘다 정말 춤 짱인듯.
춤 잘 추는 댄서들.. 나에겐 항상 동경의 대상 @.@

 

 

글리 (glee) – 퀸 스페셜

퀸 파브레 (다이애나 애그론)

치어리더 주장인데,, 물론 얼짱으로 나오니 이쁜것도 이쁘지만,,
시즌 1에서는 잘 몰랐는데, 시즌 2에서 보니 노래하는 목소리가 참 좋은거다.

노래를 특별히 잘하는 것보다 듣기 좋은 예쁜 목소리를 가진것 같다.
말할 때는 좀 재수없어서 그랬나, 특별히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치어리더 복장은 춤 출때 보기 좋음~ 주구장창 치어리더 복장만 입고 다녀서 좀 그랬지만.
글구 걍 캐릭터는 논외 ㅋ 눈이 매력적인것 가틈.

 

시즌 1, 2화 (원곡: I say a little prayer – Dionne Warwick)

윌 쌤 표정이 너무 므흣해 하네 ㅋㅋㅋ
내가 쌤이래도 그렇겠다. 노래와 안무가 스윗함.

시즌 1, 7화 (원곡: You keep me hangin' on – The Supremes)
 
노래 자체가 좋다. 치어리더들의 퍼포먼스도 좋구~
영상에서 노래의 앞부분이 잘렸는데, mp3로 들으면 앞부분이 마치 송골매 노래가 연상되 -_-;

시즌 2, 9화 (원곡: The time of my life – Bill Medley & Warnes, Jennifer)
 
예선에서 처음 솔로가 된 두 사람. 샘과 퀸.
퀸 목소리가 참 좋다라는 것을 처음 느낀 장면임. 샘 목소리와도 참 어울리고.
근데 이 노래가 나올 줄이야~ 글리의 선곡을 보면 세대를 참 잘 아우른다는 생각이 듬.

이 외에도 샘이랑 같이 부른 Lucky가 있는데, 이건 춤이 없으니 영상은 패스.
Lucky에서도 퀸 파트 참 듣기 좋다.

레이첼이 참 노래를 잘하긴 하지만,, 너무 많이 불러. 솔로파트 거의 다 독식. ㅡ.ㅡ
가뭄에 콩나듯 가끔씩 부르는 퀸이 희소성 때문인지 목소리가 귀하게 들리는 건지도.

이쁜이 퀸 사진 더 보기
http://blog.naver.com/daffenen

글리 (glee) – Best 5

내가 이 드라마를 처음 접하게 된것은, 아이팟 어플리케이션에서였다.
작년에 노래방 어플을 좀 봐야 했었는데, 그때 친구가 'glee'어플을 소개해 주었었다.

'글리'라는 미드가 있는데 드라마 특성상 노래방 어플로 나왔댄다. 여튼 노래방 어플을 연구해야 하니, 'glee karaoke'를 1불이나 주고 다운받아서 좀 살펴봤는데,, 오, 재밌네? 신기한건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올린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도 노래를 불러서 올려보았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Rehab'이었는데, 무료로 부를 수 있는 노래 중에 유일하게 아는 노래라서.. 내가 부른 노래도 glee 어플 어딘가에서 떠돌아 다니고 있을꺼다. ㅋㅋ

거기 올라온 노래방 노래들은 그 드라마에서 나왔던 노래라고 한다. 이 노래방 어플을 재밌게 사용하다 보니, 호기심이 생겨서 '이 드라마를 꼭 시간내서 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올해가 되어서 보고 싶은 미드들을 차례 차례 보고 있는데, glee도 그 리스트에 있어서 보게 되었다.
엊그제 미국에서 방영된 것까지 다 보았는데,, 오우~ 너무 재밌다. 음, '막장글리'(스토리가 완전 막장), '오글리' (오글거린다고 해서) 이렇게 불릴 만큼 스토리라인은 형편없지만~ 난 그래도 이 스토리라인이 딱히 싫지않다. 막장이라고 욕하면서 봐도, 오글거려도.. 상관없음! 노래와 춤이 짱이니.

앞으로 글리 관련하여 여러 번 포스팅을 할것 같은데, 오늘은 이 드라마에서 내가 Best로 꼽는 5개 장면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다.

우선 이 블로거님께 감사를. 글리에 나온 모든 '노래와 춤' 영상을 올려주셨다. ^^ 영상은 여기서 다 퍼옴~
http://blog.naver.com/PostThumbnailList.nhn?blogId=mid_al2&categoryNo=34

1. 시즌 1, 21화 (원곡: Parliament – Give up the funk)

이건 시즌1 거의 끝날 무렵에 나온다. 글리 보면서 한번도 다시 돌려보거나 한적이 없었는데,
이 장면은 정말 한번 보고나서 뿅~ 반해서 두 세번은 더 돌려본듯.
기계같은 보컬 아드레날린 애들 불러놓고 '우린 이런 펑키함이 있어' 하고 보여주는 장면. 멋졌다!!!

2. 시즌 1, 8화 (원곡: Louis Prima – Sing Sing Sing)

수 실베스타 코치가 귀여워 보였던 이 장면, 윌과 수의 스윙 댄스!
스윙 댄스 나와서 '꺄~' 했음. 완전 방가웠다. 그것도 'sing sing sing'에 맞춰 스윙 추는 사이 나쁜 두 사람.. 으흐흐

3. 시즌 1, 4화 (원곡: Beyonce – Single Lady)

정말 인상적이었던 커트 및 주변인들 (티나, 브리트니)의 싱글 레이디.
사실 연기자들의 표현력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커트역의 아이는 정말 게이는 아니겠지' 하며 보았는데,,
커트를 연기한 크리스 콜퍼는 게이라네? 머, 그가 게이라고 해도 상관 없고 이 장면은 진짜 귀엽고 멋짐!

4. 시즌 2, 1화 (원곡: Jay Z & Alicia Keys – Empire State of Mind)

핀의 랩이 듣기 좋네. 시즌 2에서 글리 클럽으로 애들을 모으기 위해 캠퍼스에서 공연하는 아이들,
관심을 보이는 2인. 팸핀코와 샘 에반스가 처음 등장한다. 원곡 자체가 좋아.

5. 시즌 1, 17화 (원곡: Mc Hammer – U can't touch this)

아, 너무 80년대틱 하자나~ ㅋㅋ
인지도를 높이려면 '악명'을 떨쳐야 한다며 조용한 도서관에서 엠씨해머 승마복 바지를 입고 춤추는 아이들~
노래 다 끝나고 나서, 요 꼬락서니를 다 본 도서관 사서 할머니의 대사가 짱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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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Best는 시즌1이 대부분이네. 현재 미국에서 방영 마친 시즌2의 15화까지 본 상황인데,
지금까지 본바에 의하면 시즌2에서는 특징없이 만든 게 많았다.
한 에피를 그냥 브리트니 스피어스, 록키호러,, 이렇게 도배를 해버렸으니 원~
그것들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위 장면들처럼 특징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었음.

앞으로 글리로 4번 더 포스팅 할 예정이다. 아래 주제들로~
글리의 주옥같은 노래들 / 아티 스페셜 / 퀸 스페셜 (치어리더 스페셜) / 브리트니 댄스 스페셜

아, 앞으로 몇 개 남은 시즌2
내가 이렇게 미드를 실시간으로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 질듯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