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한달 반이 지나고,

6월부터 정기적으로 나가게 된 오케스트라.

연습하는 곡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렵다.
쌤한테 봐달라고 하고 싶은데, 지금 그 수준도 아니다.

서곡은 빨리 하는거라 연습을 하면 될것 같은데,
브람스는 아주 연습에 끝이 안보인다.
이게 즐거움으로 다가와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좀 생겼다.

근데.. 합주할때 내가 연습해 간 부분에서 좋은 음이 나오고 화음이 잘 맞아들어가는 순간
첼로가 좀 돋보이는 부분에서 깔끔하게 음을 낼 수 있을 때,,
그런 순간순간들에서 쫌 희열이 있다.
그런 것 때문에 아마 사람들이 오케스트라 하나봐. 많이 어려운데 말이야.

스트레스 반, 즐거움 반인데 아직은 스트레스가 65% 정도이다.
연습을 집에서 더 하려고 약음기 까지 주문했다. (소리 작게 해주는)

끝까지 할꺼다. 포기하지 않을꺼다~~~~~~~~~
16년 12월 어느날 꼭 나도 잘 연주해 낼 것이다!

요즘 브람스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연습하는 첼로곡 ‘냉정과열정사이’ OST
올해 말에는 이 곡도 쫌 멋지게 연주할 수 있을 듯 ㅋㅋ

나쁜피 – 매드클라운

쇼미더머니 끝난 기념으로 올린다.

비와이 우승, 비와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긴 한데.
난 이번에 플로우식 응원했다. 플로우식 저음톤의 랩이 좋다.

이번에 파이널 방송 끝나고 맫씨 <나쁜피>가 음원 나와서 들어봤는데
노래가 약간 마이너한데 너무 좋은거라.
노래 듣고 있으면 ‘머니온마마아아안 C~’ 부분에서 완전 스트레스 풀린다!
역시 나는 매드클라운 랩이 좋네.

‘화나’란 래퍼랑 불렀던 ‘껌’ 분위기도 난다.
‘껌’은 매드클라운 음원 중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

이런 스타일의 매드클라운의 표독스러운 랩핑 너무 좋음.
여튼 이번에 나쁜피도 너무 좋다.
가요에서 랩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매드클라운의 이런 지대로된 랩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더 좋다.

나쁜피 – 매드클라운

아마도 3, 4년 화장
얼굴 씹바르고
가요 프로 나와 사랑
타령 줄창 하겠지만 뭐 shit
i love to fuck with
돈 시퍼런 거 보면
환장할 것 같아
기분이 좋아져 솔직히
but bitch what
u know about me? huh?
야 미안한데 난
맘을 줄 때 항상 반만 줘
너와 내 만남은
우리의 실수가 아녀
오늘의 내 배신은
내 고의 아니듯
우린 처음엔 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결국 난 네가 지겨워졌거든
가출한 계집년처럼
떠났지 돈 벌러
i aint coming back
나 손 털려면 좀 걸려
월수입 20 난 안 돌아가
bitch what u know about me
씹어봐 내 목에 난 쪼가리
구둔 반짝 화장 분 짙게
몸뚱이가 판돈이고
난 노려 삼팔광땡
야 마이킹 땡겨
돈이 막 앵겨
난 능숙한 표정으로
가슴팍 꽂힌 화대 챙겨
but bitch what you
know about me?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돈이 머리 꼭대기
내 꼭대기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돈이 머리 꼭대기
내 꼭대기

집 나간 자식놈마냥
여기저기로
몸 팔러 다닌다고
어쩌고저쩌고
더러운 피 저년 몸속
가득 차 흐른다고
순혈주의 새끼들
호들갑에 생난리 난리
나쁜 피 나쁜 피
주홍글씨 손가락질받지
나쁜 피
but bitch what u
know about me huh?
but bitch what u
know about me huh?
넌 어느 쪽이냐고
묻는 유치한 질문에
난 좀 짜증이 났지만
here’s fuckin answer man
벌 땐 거지들
강도질해서라도 벌어
시원하게 대주고
난 팔자걸음 걸어
money on my mind
돈이 머리 꼭대기
시퍼런 거 통장 가득
들이부어 좆되지
이게 내 상전 조상님
도깨비
눈먼 대중 향해 팔아
가짜 신음 oh baby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돈이 머리 꼭대기 내 꼭대기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money on my mind
돈이 머리 꼭대기 내 꼭대기

첼로요정 오우양나나

오늘은 블로그 손님들을 위해 이쁜 첼리스트 사진과 연주를 투척한다.

대만 첼로요정 오우양나나

어느날 ‘너무나 이쁜 첼리스트’란 기사 제목에 홀려 링크를 클릭했더니
정말 어여쁜 소녀가 첼로를 우아하게 연주한다.
얘는 영화배우도 하면서 첼로 실력도 뛰어난 대만의 첼리스트 오우양나나

오우양나나 소개 (유니버설뮤직)
오우양나나 일상사진

뮤직비디오가 특이하다~

어리고 예쁜 얼굴과 기럭지, 어릴때부터 갖춘 첼로실력,
집안과 유전자 – 여배우 엄마와 정치인 아빠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 불공평한 세상~!!

내가 딸이 있다면 이렇게 키우고 싶다 ㅋ

빅뱅 메이드

빅뱅 메이드 – 대학로 CGV 7/10 관람

나는 빅뱅 팬은 아니지만 빅뱅은 좋아한다.
빅뱅 음악도 많이 좋아한다. 작년에 나왔던 노래들이 다 너무너무 좋았다.
난 작년 라인업에서 제일 좋은 노래는 찹쌀떡~ (BAE BAE)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봤다. 아쉬운 점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좀더 잘 살려주었으면 했다.
이건 리얼 예능 비디오가 아니라 영화니까.
예를 들어 타임라인을 가져가서 스토리를 가져간다던지,
공연을 보여주기 전에 여기가 어디인지 언제쯤인지 자막으로는 알려줄 수 있지 않나?
사실 맥락 없이 흘러가긴 했지만 내용 자체가 재밌어서 그냥 봤다.

영화적 완성도는 떨어지긴 하지만 빅뱅 팬이라면 엄청 만족할만한 영화.
엄청난 월드투어의 규모와 세밀하게 들이대는 카메라에 담긴 작은 일상의 갭이 매력이다.
빅뱅이 매우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고,, 찰지게 욕하는 탑이라니! 탑이 더 좋아졌다.
군대를 간다니 국가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빅뱅은 그냥 아이돌로 치부하기에는 이제 너무 세계적 스타가 되버린 넘들~

위너도 6월에 관람했구나. 너네는 이 영화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위너도 오래가는 그룹이 되길. 위너 아직 한방이 안터졌는데 조만간 터지길.

pots of gold – mamas gun

최신 버전의 소나타 CF > 보러가기

자동차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감각적인 자동차 광고였다.
이 광고를 감각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화면도 그렇지만 음악 때문이더라.

이 음악 언젠가 들어본것 같은 음악? 찾아봤더니 mamas gun이다.
이 밴드를 잘 몰랐는데 예전에 지인으로부터 이 CD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
특별한 사연이 있는건 아니고 이 CD를 회사 동료들 모두에게 돌리심 ㅎㅎ

찾아봤더니 고히 있었네~
왠지 CD를 보니 그 회사 시절도 생각나서 오밤중에 음악 하나 올린다.

pots of gold – mamas gun

I don’t wanna waste a lifetime chasing pots of gold
I don’t wanna miss the sunshine standing in the cold
I don’t wanna be the one who’s left behind
I wanna catch a glimpse of life

C’mon darlin’, now we’ve started something that we’ve both gotta
Want to see right through
But I know darlin’ that I would rather give it up than
Waste these precious moments with you, baby that won’t do

Cos I don’t wanna waste a lifetime chasing pots of gold
I don’t wanna miss the sunshine standing in the cold
I don’t wanna be the one who’s left behind
I wanna catch a glimpse of life
No I don’t wanna be the one who lets you down
With you I couldn’t bear to live without

C’mon darlin’, now we’ve started something that we’ve both gotta
See right through
But I know darlin’ that I would rather give it up than
Waste these precious moments with you,
No baby that won’t do, oh baby that won’t do

Cos I don’t wanna waste a lifetime chasing pots of gold
I don’t wanna miss the sunshine standing in the cold
I don’t wanna be the one who’s left behind
I wanna catch a glimpse of life

Cos I don’t wanna waste a lifetime chasing pots of gold
I don’t wanna miss the good times standing in the cold
No I don’t wanna be the one who lets you down
With you I couldn’t bear to live without

So c’mon darlin’, now we’ve started something that we’ve both gotta
See right through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또오해영 OST)

이 가사가 왠지 맴 아프다. 비슷해서.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드라마가 끝나고 이 노래가 딱 나오는데 첫소절의 멜로디랑 목소리가 콱 박혔다.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 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곁에 
남아있고 싶은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놨던 아픈 상처들 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수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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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얘기를 하자면, 내용, 캐릭터 다 좋은데 이번 주에 오해영에게 화나는 대사가 하나 있었다.
“날 그렇게 버리고 가서 엄청 아팠다. 아프게 하는 게 날 사랑한거냐” 라고 태진에게 화낸 후, “태진씨 감옥갔었다는 얘기 듣고 내심 안심했다. 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여자는 아니었구나.. 하고”
그렇게 태진한테 징징 대놓고 본인도 한태진을 사랑했던 것이 맞는건가?
그런 일 당한 사람한테 너무 자기 입장에서만 얘기하는거 아닌가?
결국 그 대사에서 느꼈다. 저 커플은 서로 자기 자신을 더 사랑했던 거구나.
물론 인간이니까 95% 정도의 확률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난할 일은 아니긴 하다.
세상 모든 커플 중 5% 정도만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사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해영과 박도경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왠지 너무 안된 한태진을 유심히 보게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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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te! – Bizarre Love Triangle

그 아날로그 테이프 두개를 캐나다에 버리고 온 것을 후회한다.
그때는 진짜 쓰레기 같이 느껴져서 아무 생각도 없이 버렸다.
내참. 그걸 왜 버렸을까. 좋은 노래 많았는데.
그 플레이 리스트에서 이 노래를 제일 좋아했다.

테이프 앞뒤로 노래 길이 잘 맞추어 깔끔하게 녹음해줬던 그 친구는,,
예민한 그와 좀 안어울리지만 스포츠 방송의 PD가 됬다고 들었다.

Frente! – Bizarre Love Triangle

Every time I think of you
I feel shot right through with a bolt of blue
Its no problem of mine
But its a problem I find
Living a life that I cant leave behind

But theres no sense in telling me
The wisdom of the fool wont set you free
But thats the way that it goes
And its what nobody knows
Well every day my confusion grows

Every time I see you falling
I get down on my knees and pray
Im waiting for that final moment
You say the words that I cant say

I feel fine and I feel good
Im feeling like I never should
Whenever I get this way
I just dont know what to say
Why cant we be ourselves like we were yesterday?

Im not sure what this could mean
I dont think youre what you seem
I do admit to myself
That if I hurt someone else
Then Ill never see just what were meant to be

Every time I see you falling
I get down on my knees and pray
Im waiting for that final moment
You say the words that I cant say

Every time I see you falling
I get down on my knees and pray
Im waiting for that final moment
You say the words that I cant say

Every time I see you falling
I get down on my knees and pray
Im waiting for that final moment
You say the words that I cant say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처음에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그냥 ‘노래가 좋다’고 느꼈었는데
혼자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심심하여 아무 생각없이 멜론 음원차트를 틀어놨는데,
갑자기 이 노래가 나오는데 ‘노래가 너무 좋고, 멜로디며 가사가 후벼파는 느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여성 보컬의 힘있는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항상 들을때마다 뭔가 충격적인 느낌이 있다.
어반자카파는 2013년인가 지산락페에서 공연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 때 처음 본 그룹인데 참 세련된 멜로디의 음악을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널 사랑하지 않아’란 노래는 뭔가 진짜 어떤 감정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노래이다.

근데 난 노래만 듣고 이 뮤비는 처음 봤는데 뭐지? 하는 내용이네.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무슨 말을 할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개만 떨구는 나 
그런 날 바라보는 너 
그 어색한 침묵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쇼 미 더 머니!

캬아아아~~ 쇼미더머니 시즌이 돌아왔다.

시즌2를 우연히 보고 너무 재밌어서 이전 시즌까지 다 다시 보았다.
시즌3부터 본방 사수했는데 그때 바비가 우승한 큰 사건!
작년에는 우리 위너 송민호가 나와서,, 조마조마 하며 본~
또 깝죽대는 캐릭터, 실력있는 래퍼들, 우승자 번복 등 어찌나 흥미진진진진~~!

사실 YG 래퍼 애들보다 내가 좋아했던 래퍼는 “매드클라운”이었다.
시즌2에서 완전 또박또박 스러운 랩에 반해서 음악 다 찾아들어보고.
아마 순딩한 외모와 날카로운 랩핑에서 오는 갭이 주는 반전 매력!
뭐 외모고 날카롭고 다 떠나서 매드클라운 음악이 좋음~ 그냥 나의 개취임.

나는 힙합을 막 찾아듣고 하는 힙합 매니아는 아닌데 말야.
근데 쇼미더 머니 자체는 정말 제일 재밌게 보는 오디션인데,
희안하게 다른 오디션과는 다르게 마지막회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진다.
즉,, 우승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의 래퍼와 쇼를 보는 것에 의의를 둔다는 얘기다.
음악, 오디션, 아티스트로 생각한 다기보다 쇼로 보는 듯 (미안!) 그냥 재밌으면 최고. ㅎㅎ
매드클라운 엊그제 결혼 축하하며.. 결혼하니 더 맘에 드는 래퍼~

쇼미더머니 4시즌 통틀어 제일 기억에 남는 무대들 몇개
매드클라운 때려박는 랩,
매드클라운 껌,
바스코 천재노창 빨간복면 쓰고 한 랩,
아이언 독기,
송미노 2차 예선 랩,
오빠차 뽑았다 날 데리러가,

이번 시즌에도 기억에 남는 무대들을 기대하고,,
재미를 주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많기를!!

오케스트라

지난달에 오케스트라에 얼떨결에 들어가게 되었다.
올 해는 브람스 교향곡 4번을 메인곡으로 한다고 하는데
과연 내가 할수 있을지 걱정인데 정말 열심히 해야할것 같다.

2013년 유럽여행에서 체코에서 혼자 관람했던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연때문에
첼로를 다시 해봐야겠다 마음 먹고 이듬해 14년에 다시 첼로를 가지고 왔고,
14년에 몇개월 배우다가 작년에는 일때문에 쉬다가 올초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회사 동료가 작년 말에 공연을 한대서 가서 구경했는데 (회사 계열사 오케스트라)
내리 2시간을 공연을 하더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무대인데도 참 멋졌고 부러웠다.
올해 해볼까 말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회사 동료가 나를 그 오케스트라에 데리고 갔다.

그날 가자마자 가입인사로 연습곡 솔로 연주까지 덜덜 떨면서 선보이고 ㅋ
생전 첨으로 악기 연주하는 분들 앞에서 혼자 연주를 했네. 붹..
이걸로 시간끌지 말자, 에라 모르겠다, 하고 켜긴 했는데 암튼 얼떨결에 바로 입단..
다들 참 잘하시던데, 누가 안되려면 정말 묻어가야겠다는 생각은 접고 열심히 해야할듯 하다.

연말에 무대 조명받으며 2시간 동안 가슴 뛰는 경험이 되게 만들고 싶다~

Brahms – Symphony No 4 in E minor, Op 98 – Haitink

Jean Sibelius – Valse triste, op. 44

Forrest Gump 

Ruslan and ludmila overture – Mikhail Glin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