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 카오 – from CSI

CSI에서 음향이나 화면 등을 분석하는 '아치' 역을 맡은 배우는..

Archie Kao입니다.

생일 : 1973년 12월 14일
태어난 곳 : 워싱턴

키 : 178~180cm 
형제 : 여동생 2 
학교 : 버지니아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George Mason University)
(1989/1990년 학생회 부회장, 1990/1991 학생회 회장) 

첫 직업: 버지니아에 있는 한 장난감 가게 직원

생활 신조 : "큰 성취와 사랑은 큰 위험을 수반한다"
("Great Achievement and Great Love Involve Great Risk")

사랑하는 것 : 여행(특히 서유럽)
좋아하는 운동 : 축구, 테니스
좋아하는 영화 : 죽은 시인의 사회
좋아하는 사람 : 엄마
좋아하는 남자 배우 : 진 헥크만, 모간 프리만, 탐 크루즈
좋아하는 여자 배우 : 줄리아 로버츠
좋아하는 과목 :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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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The Nomad (2004) 
When In Rome (2002) (V) 
My Daughter's Tears (2002) 
Local Boys (2002) 
Purpose (2002) 
Thank Heaven (2001) 
더 원(The One, 2001) …. LAPD Officer Woo 
Power Rangers in 3D: Triple Force (2000) (V) 
Power Rangers Lost Galaxy: Return of the Magna Defender (1999) (V) 
"Power Rangers Lost Galaxy" (1999) TV Series …. Kai Chen/Blue Galaxy Ranger 
Milk and Honey (1998)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Coming of Rage" (episode # 4.10)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After the Show" (episode # 4.8)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Play with Fire" (episode # 3.22)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A Night at the Movies" (episode # 3.19)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Lady Heather's Box" (episode # 3.15)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Random Acts of Violence" (episode # 3.13)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Snuff" (episode # 3.8)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Abra Cadaver" (episode # 3.5)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A Little Murder" (episode # 3.4)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Let the Seller Beware" (episode # 3.3)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Stalker" (episode # 2.19)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Identity Crisis" (episode # 2.13)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And Then There Were None" (episode # 2.9)
CSI (2000) playing "Archie Johnson" in episode: "Caged" (episode # 2.7) 
CIS (2000) playing "Campus Security Tech" in episode: "Chaos Theory" (episode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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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MBC에서 했던걸 주말마다 열심히 보다가 늦은 시간으로 바뀐 이후 많이 못보게 되었던
CSI를 시즌1부터 다운 받아 보고있다. 너무 재밌다!!
이제 회사에서 퇴근해 10시쯤부터 CSI를 한 두편씩 보고 자는 게 일과가 되었다.
처음 CSI를 보았을 때(내가 MBC에서 처음 본 CSI가 몇시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종종 눈에 띄었던 아치가 드뎌 어제 보기 시작한 시즌2부터 나오더라,, 참 반듯하게 생겼다. ㅎㅎ

대만 & 홍콩

지난 주 출장 차 대만과 홍콩을 다녀왔다.
출장이래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못했다.
대만은 처음 가보았는데, 예상대로 조금은 심심하게 보이는 곳.
첫날 거래처가 쉬는 일요일인 관계로 101빌딩과 사림야시장에 갔다.
인상적인 것은 거리를 활보하는 수많은 스쿠터들..
그리고 일주일동안 계속 일일일,,, -_-; 
밤에도 호텔에 일싸들고 와서 일하고,, 
정말 그런 출장이라면,, 별루 가고 싶지 않더라..
중간에 대만에서 홍콩으로 이동,,
홍콩은 10년전과 15년전에 왔을 때와는 정말 많이 달라져 있었다.
잘 기억은 안났지만 뭔가가 많이 생기고 훨씬 분주해진 것 같았다.
마지막날에 물주(?) 이사님이 오셔서, 같이 돌아다녔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밤에는 점보 식당에 갔다. 
점보 식당은 90년에 홍콩 살던 이모네 왔었을 때 가봤었다.
그때보다는 좀 허름(?)해진듯한 느낌.. 
음식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도 별로라는 얘기만 들어서리..)
구룡반도에서 홍콩 섬으로 돌아오는 곳에서 보는 야경은
안개때문인지 그닥 감흥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벤쿠버에서 시버스를 탔을 때의 야경이 더 멋졌던 듯..
이제 어디를 가도 벤쿠버만큼 매력적인 도시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아쉬운 것은 이번에도 빅토리아 피크(Peak)를 가보지 못했다는 것,,
친구랑 배낭 여행했을 때 정보지를 잘못보고 밤에 야경본다며
빅토리아 파크(Park-공원)를 갔었는데.. -_-;;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못감..

암튼 이래저래 일주일간의 대만 홍콩으로의 출장,,
일적으로는 여러가지로 느낀 바가 많은 출장이었다.

1월 16일 저작권법에 대한 오해

글쓴이: 어떤 블로거

요즘 저작권법 때문에 여러군데에서 술렁이고 있다. 난 또 새로 공표된 엄청나게 강화된 저작권법을 시행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기존 저작권법에 몇줄 추가된 것 이었다.

지금까지는 다 똑같고, 거기에 추가 된게 '실연자가 전송권을 갖는다' 라는 것이었다. 

즉 음악에 있어서 작사 작곡가에 있던 전송권이 실연자(가수)에게도 주어진다는 것인데. 이것은 즉 "나를 고발 할 수 있는 사람"이 음악을 만든 사람 뿐만 아니라 그것을 연주하는 사람도 가능하다 라는 것이다.

요새 이런글이 많이 있다. [블로그에 배경음악만 올려도 불법인가요?]…그런데 답변을 보면 [네 그렇습니다. 이제부터는 이전에 게시물에 올렸던 모든 음악과 심지어 스트리밍 링크도 삭제해야 합니다] 라고 되어있다. 마치 그것이 새로 생긴 법인 것처럼 답을 해 놨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다 싶어서 여러군데 수소문 해 보았다…
저작권법 전문 부터 시작해서 최근 뉴스 기사 블로그들을 탐독…

결과는 그렇게 '겁을 먹을 필요' 까지는 없는듯 하다..

사실을 알고보면 그 답변은 이렇게 해야 맞을듯…

[게시물에 음악을 올리거나 스트리밍, 링크등의 행위는 그 전 부터 이미 불법이었지만 단지 저작권자가 고발하지 않았을 뿐이다.(수 천,수 만의 사람들을 어떻게 고발?) 하지만 앞으로 문화관광부에서 6월부터 단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은 했다….그렇지만 그 규모는 홈페이지에 있는 배경음악에 태클을 걸 만큼의 개개인에까지 미칠 수는 없을 것이며, 저작물에 대한 심각한 침해, 앞으로 침해 우려가 있는 자를 우선적으로 경고할 예정이다.(와레즈 사이트 운영.하지만 와레즈 사이트 운영에 대한 신고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저작권법은 친권고발로 성립되는 법으로 저작물을 창작한 자(작사,작곡가) 혹은 실연자(가수,연주자)가 그것을 보고 발견하여 직접 고발을 하였을 경우에만 성립된다.(즉 제3자 고발이 성립되지 않음). 만약 ‘나는 소프트웨어도 정품만 사는 사상이 있다.결코 불법을 행할 위인이 되지 못한다’ 하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음악파일을 사용하기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3곳으로부터 허가를 받으면 된다.]

아무튼 앞으로 인터넷 저작권 문제에 대한 국면은 많이 바뀔듯 하다. 저작권 법의 한줄의 추가가 유명무실했던 저작권법을 이토록 빛나게 만들다니 말이다.

새로생긴 고발가능자(가수,영화배급사)는 일단 거대 사이트에 대해 압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즉 '어둠의 경로'라고 불리우는 모든 길목에 태클을 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을 이용했던 유저들 뿐만 아니라 그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유료 다운로드 가속을 통한 혹은 포인트를 사용한 초고속 다운로드) pdbox 외 다수 사이트, 소리바다등도 공유정신이 강한 업로더들이 움찔 함에 따라 자료의 량이 떨어질 지도 모른다.단, 당나귀는 제외.(중앙기구가 없다.). 하지만 VDISK 나 PDBOX, 등 인터넷웹스토리지를 영화파일 공유공간으로 잘 꾸며준 사이트들은 타격을 입을지도..

안타깝게도 인터넷 상에 한번 올라온 소스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은 전혀 없다. 내 면상을 인터넷에 깠다면, 그것은 내 얼굴에 누가 어떤 작업을 하던 그 사람을 추적해서 잡기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싸이월드나 네이버등 대형 사이트에서 공지하길, 소스를 원천봉쇄하여 향후 일어날 사태에 미연에 방지하자 라는 식으로 써 놓았다.

하지만 법이란 게 있어도 미칠 수 있는 영향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듯, 앞으로 저작권에 대해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법대로 하자면…길에 침을 뱉는 것도 불법이지만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길에 침을 뱉어대고 있으니 말이다…..

인터넷이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우회도로는 얼마든지 있으니, 아!! 저작권 보호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Bob & Margaret

Nelvana's Bob & Margaret wins animation award

TORONTO (CP) – Bob & Margaret, the adult comedy series produced by Toronto's Nelvana animation house, has won the award for best prime-time animation series at the Eighth World Animation Celebration.

The honour was handed out last Sunday at a ceremony in Los Angeles. Loren Mawhinney, vice-president of Canadian production at Global TV, expressed pride in being associated with the show. We are delighted that our first foray into Canadian prime-time animation has been awarded this prestigious honour.

Based on the Oscar-winning cartoon short Bob's Birthday, the series relates the misadventures of a British dentist and his wife and their two dogs. Originally set in London, the Canadian-financed series has the characters relocated to Toronto in its current broadcast season for some predictable fish-out-of-water humour.

 

나이가 드는 건지 요즘은 2년 전 즐겨봤던 것도, 즐겨 가던 곳도, 다 잊어버린다.

오늘 은주랑 술마시다 제목이 생각이 안났던 만화, Bob & Margaret,,

다시 안 잊어버리려고 'British dentist cartoon' 으로 검색했던 내용 중 하나를 올려놓는다

Kung Fu fighting

한심한 로맨티스트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자 판초를 동시에 품은 남자

▣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주성치라는 남자를 좋아한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그의 아이를 낳거나 그의 수족을 닦아주고 싶은 정도다. 뭐, 그의 집 거실 깔개 같은 것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말하자면 그는 나의 유일한 이상형이다. 참고로 내 주변에는 주성치랑 결혼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얼빵한 성인들(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이 상당히 많은데, 나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세상에는 나처럼 병세가 완연한 주성치 광팬들이 많은데, 올 1월 개봉하는 <쿵푸 허슬>도 목놓아 기다리고 있다. 주성치 영화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은 <씨네21>이 할 일이고, 나는 내가 아는 주성치 스타일과 인간적인 매력에 대해서만 읊는 것이 좋겠다. 그래도 좋을 것이 나는 주성치 단독 인터뷰를 무려 2번이나 한 사람이다. 게다가 4년 전 홍콩에서 한 현지 인터뷰에서는 그의 반나절을 독점하며 그에게 쿵후 발차기까지 시켰던 사람이다.


4년 전 ‘샹그릴라’라는 홍콩의 한 특급호텔에서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단박에 그에게 반하고 말았다. 당시만 해도 그의 영화는 품위와 상식을 버려야만 비로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종류의 B급 영화였는데, 실제로 만나본 그 저질 코미디의 왕은 자유롭고 유머러스한 가운데 내가 만나본 어떤 배우보다 품격이 있었다. 그때 그는 이런 말을 했다. 

“고고한 분들은 내가 아무리 망가진 모습을 보여줘도, 아무리 웃긴 말을 해도 절대로 웃지 않는다. 심지어 영화 속에서의 품위 없는 행동이 내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주 예의 바른 사람이다.” 그런데 혹시 알렉산더 맥퀸 스타일이 세상에 알려지기 훨씬 이전부터 수트에 운동화를 신었던 주성치의 남다른 감각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당시 그는 정장 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었고, 우리가 만난 곳은 말쑥한 정장 차림이 아니면 출입조차 할 수 없는 특급호텔이었다. 그는 말했다. “길거리에서 아무 때나 내키는 대로 뛰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어떤 차림에나 운동화를 신게 됐습니다.” 짧았던 두 번째 만남은 더욱 인상적이다. <소림축구> 홍보차 내한했을 때 역시 한 특급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앉으면 복사뼈가 다 보일 정도로 길이가 짧은 모즈 룩(mods look·몸에 꼭 맞게 입는 방식) 스타일의 밝은 회색 바지에 러닝 슈즈를 신고 있었는데, 그의 날렵하면서도 단단해 보이는 발목을 헐렁하게 감싸고 있는 주름진 목양말이 아주 근사했다. 그리고 그 위에는 타이트한 흰색 러닝셔츠에 물 빠진 청재킷을 입고 있었다. 세상의 모든 영화를 패러디할 수 있고, 모든 영화 문법과 논리를 뛰어넘어 모든 걸 자기 식대로 바꾸고 해석하는 자신의 영화 스타일을 대변하는 옷차림이었다. 그때 난 간신히 입을 뗐다. “Remember us?” 주성치는 처음엔 약간 냉담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니 금방 “그런데 그때 왜 나한테 쿵후를 시켰냐고” 물어 우리를 순식간에 웃게 만들었다. 슬픈 정서를 쫙 깔아놓고는 느닷없이 웃겨버리는 영화를 만드는 자다운 유머였다.


주성치가 만든 인물들은 대개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를 닮아 있다.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여전히 꿈과 사랑이라고 믿는 한심한 로맨티스트들의 무모한 도전! 그런데 그런 슬픈 영웅을 끝까지 보필하는 계산적인 현실주의자 판초는 주성치 그 자신이다. 주성치가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는 건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슬픔과 웃음, 이상과 현실이라는 양극단을 조율할 줄 아는 남자가 어디 흔한가?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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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너무 부럽다!! 주성치가 기억해주다니!!

주성치랑 결혼하고 싶다~ ㅎㅎ

꿈에..

오늘 아침, 잠 깨기 직전, 내가 아는 애가 (왜 그애가 나왔는지 의문임)

꿈에 나와서 '주형, 너는 꿈이 뭐니?' 라고 물어보았다.

순간 난 이제 30대,, 라는 생각이 꿈에서도 스치면서

'이제 꿈이란걸 생각하면서 살 수 없어. 현실에 안주해야지'

라고 대답했다. 깨고 나니 그 대답이 생생하면서도, 놀랍고도 슬펐다.

추억의 주성치

'쿵푸 허슬' 홍보차 한국 방문한 나의 영원한 우상, 주성치.
그런데 그의 방한 사진들을 보니, 참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흰머리도 많이 나고 주름도 많이 생기고 나잇살인지 모를 살이 얼굴에 묻어있다. 
슬프다.. 흑흑. T.T

주성치를 좋아한지 벌써 10년이 훨씬 넘어가고 있다.
중학교 3학년때 유덕화를 좋아해서 우연히 본 '정고전가'를 시작으로..
그 이후 주성치 영화는 무조건 빌려 보았다. 허접한 영화들까지 거의 다 봤다.
당시 주성치 영화는 극장에서 개봉한 것이 별로 없었다. 비디오로 볼 수 밖에.
고등학교때, 영화관에 '도학위룡' 단체 관람을 갔을때의 그 흥분이란,,
아직도 그 큰 스크린에 주성치가 등장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T.T
그리고 다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는 '녹정기2'와 '무장원소걸아'로 기억한다.
주성치 영화중 극장에서 본 영화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서유기 월광보합'이던가,, 개봉했을 때 어딘가에 붙여있던 영화 포스터를 
몰래 떼어갖고 가며 어찌나 좋아했던지,,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 그 포스터..)
그 때 모았던 주성치 사진과 자료들이 아직도 고이 모셔둔 박스에 쌓여 있다.
고딩때 친구들은 나를 진정한 주성치 팬으로 인정해 주었다. ^^
내가 비디오를 두 세번씩 보니 동생들까지도 주성치 매니아가 되어버렸다.
얼마전 동생이 자기 주변에 주성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너무 반가웠다는 얘기를 하는걸 듣고 혼자 뿌듯해 했다. ㅎㅎ

지금은 주성치의 인지도가 그 때보다 훨씬 높고, 인기도 너무 많아졌다.
이제는 나만 좋아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 아쉽지만, 그의 재능을 인정받는것 같아서 좋다.
아마 서유기 시리즈가 아닌가 한다. 그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이..
근데 난 개인적으로 서유기 시리즈보다 이전의 도학위룡과 도박 영화들을 더 좋아한다.
(지금 그의 예전 영화들을 다시 보면 처음 봤을 때의 그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때면 내가 정말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슬프다….)

주성치가 더 늙어버리기 전에 (흑흑,,) 꼭 한번 봐야할텐데..
예전에는 평생의 소원중 하나가 '주성치 만나기' 였는데. 
아무튼 가까운 하늘 아래 그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다.
다음에는 꼭 보러 갈테야.. ^^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 눈의 꽃

눈의 꽃 – 박효신

 

원곡도 좋지만 박효신 목소리는 왠지 가슴을 찡하게 만드네.
드라마 내내 이 목소리로 들어서 그런가,, 참 좋다.
오늘 '미사' 마지막회 봤는데 좀 허무했지만, 그런대로 슬펐다.
이 드라마로 내가 좋아하는 소지섭과 임수정이 떠서 참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