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슈팅스타 – 언니네 이발관

언제부턴가
때로 터널을 들어가지
그 곳이 더욱 환하기에
내 머리 위로
흐르는 수많은 기억들이
그 곳을 더욱 환하게 해
나를 봐 이렇게
어제로 달려가고만 싶어
나를 봐 이렇게
나에겐 알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아

언제나처럼
나는 터널을 들어가지
오늘을 살지 못하기에
그 같은 꿈은
이제는 지나온 시간 속에
모두 던져 버리고서
나를 봐 이렇게
어제로 돌아가고만 싶어
나를 봐 이렇게
나에겐 알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아
그리운 마음이 있어
너를 볼 때면
허전한 마음이 있어
그 곳에 서면
미래를 보네 볼 수가 없는
보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것을

그리운 마음이 있어
너를 볼 때면
미래를 보네 볼 수가 없는
보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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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이루고 뒤척이다, 갑자기 이 밤중에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 듣고 간다..
사실 '유리'를 찾아보다가 그 당시에 이 노래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났어.
약간의 단조로 된 음이 희안하다며..
익숙치 않은 음과 리듬의 조합이어서 신선하게 들었던것 같아..
지금 보니 가사도 좀 싸하네..

‘서태지와 아이들’ 에 대한 단상

요즘 서태지가 데뷔 15주년이라고 쫌 이슈가 되고 있다.
서태지,,, 내가 정말 서태지를 좋아했었나?

고등학교때 난 여느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서태지와 아이들"은 정말 좋아했었다.
항상 그렇듯 너무 인기가 많으면 나에게는 반감이 생겨서인지 (나 약간 반골기질?) 
(뉴키즈 온더 블럭에서도 난 하필 그 인기 없는 조나단 나이트를 좋아했다. ㅋㅋ)
서태지는 별로였었고 양군을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의 팬은 아니다. ^^;
(그 학창시절 당시 난 유덕화, 토미 페이지, 최수종을 좋아했다… 내 책가위를 뒤덮었던 그들..
그후 주성치라는 내 인생의 거대한 스타가 생기면서 나에게 영원한 아이돌은 주성치 뿐 ㅠ.ㅠ)
난 알아요도 좋아했지만 환상속의 그대나,, 특히 단짝 친구와 죽음의 늪을 따라 부르며 좋아했다.

음악도 서태지가 따로 낸 음반은 별로 관심가지 않았던 듯..
내가 참 좋아했던 서태지의 음악은 (그래.. "서태지와 아이들"이지만 왠지 음악만 갖고 얘기하자면
서태지의 음악이라고 해도 무방할듯 하다) 수시아, 필승,,, 서태지와 아이들때의 음악이었다.
그 뒤 서태지가 홀로 독집을 냈을 때는 그닥 나의 관심밖이었다.
근데 난 서태지가 나온다는 콘서트를 두번이나 갔단 말이지..-_-;; 
한번은 광주에서 김종서 콘서트.. 그때 게스트가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두번 째는 친구따라 강남가듯.. 공짜 티켓이 있는 친구들 따라 
서태지 공연(그가 컴백 비스무리 했떤 04년으로 기억됨)을 갔다..

내가 좋아했던, (한창 무주서 보드타던 시절 리프트에서 옆자리에도 한번 앉았었던!) 양현석은,, 
정말 거대한 기획사의 사장님으로 잘나가고 있고… 
그가 키워낸 스타들을 보라,, 빅뱅, 지누션, 빅마마, 거미, 휘성,,, 대단스! 더이상 이야기가 필요없다.

이주노, 이주노는 영턱스 클럽으로 잘나가나 했더니, 사업을 잘못 손대 좀 흔들렸던듯 하나,
몇년 전 (아직도 크게 유명세를 타거나, 스타의 반열에 들지는 못했지만) 댄스천재 팝핀현준이라는 존재를 알았고,
그의 뒤에 이주노가 있었다는 걸 알고 팝핀현준 하나로만 '역시 이주노군..' 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주노가 주춤거려 좀 안타깝긴 하지만 팝핀현준 같은 애 하나만 더 만들어 낸다면,,
아니면 팝핀현준의 예술적 경지(그의 춤은 예술이다..)를 대중적인 기호에 잘 결합만 시킨다면,, 
이주노에 대한 나의 그런 안타까움을 떨쳐낼 수 있으련만..
팝핀현준의 동영상을 접할 때마다 매번 소름이 돋는 나… 그의 국악접목 춤을 보았는지…
마네킨 흉내(?) 내는 독특한 UCC를 보았는지.. 그런거 하나 하나 볼때마다 느낀다.. '사실 나 팝핀현준 팬이야' ㅎㅎ

서태지, 뚜렷한 후계자는 없지만 아직도 그를 대장이라 부르는 추종자는 많다. 서태지…
(머.. 피아와 넬이 내겐 빅뱅과 팝핀현준보다는 큰 존재로 다가오지 않는다)
어쨌든 데뷔 15년이 지난 후 그들은 저런 길을 가고 있구나..
음,, 나의 결론은 어쨌든,,, 그런 셋이 함께 했었을 때가 가장 빛이 났던 때가 아니였나 한다.
보고싶다 서태지와 아이들…

Ego Wrappin’ – Midnight Dejavu


Yoshie Nakano (21/04/74)
Vocal/ songs and lyrics

Masaki Mori (28/02/74)
Guitar/songs

  
EGO-WRAPPIN’ profile
 

EGO-WRAPPIN’ is a unit formed in 1996 in Osaka. Members include Yoshie Nakano (vocals, writes lyrics and music) and Masaki Mori (guitar, writes music).

They established the project in their hometown of Osaka and later relocated to Tokyo. 
Persistent sales of their exceptional debut “Blues of Colors” (2000) built nationwide recognition, representing their unique artistry through cabaret music and Showa popular songs, which was inspired by Jazz of the pre-war years. 

EGO-WRAPPIN’ is a unique and rare artist. Each work constructed with novel and fascinating musicianship, draws the attention of the Japanese music scene. The EGO-sound reflects free atmosphere and hot emotion, which Jazz and Rock music had prior to becoming just titles of genres, and draws from the spirit of our living world.

Facing music sincerely, jumping the walls of genres easily, they will tell you how to enjoy music with their pop sense. You feel their song vibrations directly. EGO-WRAPPIN’s thrilling performances of their exciting material have become romantic miracles of today.

There She goes – Sixpense None The Richer

THERE SHE GOES
(Sixpense None The Richer)

There she goes
There she goes again
Racing through my brain
And I just can't contain
This feeling that remains

There she blows
There she blows again
Pulsing through my vein
And I just can't contain
This feeling that remains

There she goes
There she goes again
Racing through my brain
And I just can't contain
This feeling that remains

There she goes
There she goes again
She calls my name
She pulls my train
No one else could heal my pain
And I just can't contain
This feeling that remains

There she goes
There she goes again
Chasing down my lane
And I just can't contain
This feeling that remains

Kiss me – Sixpense None The Richer

Kiss me out of the bearded barley
Nightly, beside the green, green grass.
Swing, swing, swing the spinning step.
You wear those shoes and I will wear that dress.

Oh, kiss me beneath the milky twilight.
Lead me out on the moonlit floor
Lift your open hand,
Strike up the band
and make the fireflies dance
silver moon's sparkling.
So kiss me.

Kiss me down by the broken tree house
Swing me upon its hanging tire.
Bring, bring, bring your flowered hat.
We'll take the trail marked on your Father's map

So kiss me
So kiss me
So kiss me

Somebody – Depeche Mode

 

I want somebody to share
Share the rest of my life
Share my innermost thoughts
Know my intimate details
Someone who'll stand by my side
And give me support
And in return
She'll get my support
She will listen to me
When I want to speak
About the world we live in
And life in general
Though my views may be wrong
They may even be perverted
She will hear me out
And won't easily be converted
To my way of thinking
In fact she'll often disagree
But at the end of it all
She will understand me
 
I want somebody who cares
For me passionately
With every thought and with every breath
Someone who'll help me see things
In a different light
All the things I detest
I will almost like
I don't want to be tied
To anyone's strings
I'm carefully trying to steer clear
Of those things
But when I'm asleep
I want somebody
Who will put their arms around me
And kiss me tenderly
Though things like this
Make me sick
In a case like this
I'll get away with it

The Reason – Hoobastank

 

The Reason   –  Hoobastank

I'm not a perfect person
As many things I wish I didn't do
But I continue learning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An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That I just want you to know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w
and the reason is you

I'm sorry that I hurt you
It's something I must live with everyday
And all the pain I put you through
I wish that I could take it all away
And be the one who catches all your tears
Thats why i need you to hear..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w
and the reason is you

I'm not a perfect person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An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That I just want you to know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w and the reason is you

사랑의 힘OST 오다 카즈마사(小田和正) – キラキラ

오다 카즈마사 유라유라 노래 듣기

이 세상에 태어나 30년하고 6개월 19일
더이상 사랑 따윈 없겠지..라고 생각했다

 

사랑의 힘 | Power of Love

 

제 작  후지TV  
연 출  와카마츠 세츠로(若松節朗)  무라카미 마사노리(村上正典)  
방 영  2002년 1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각 본  아이자와 토모코(相澤友子)  
출 연  후카츠 에리(深津繪里), 츠츠미 신이치(堤眞一)  


츠츠후카 커플의 신나고 아기자기한 연기.^^
크리에이티브쪽에서 일하시는분은 꼭 보세요.^^

 

ゆらゆらゆら 心は搖れる キラキラキラ 時はかがやいてる
유라유라유라 코코로와유레루 키라키라키라 토키와카가야이테루
흔들흔들흔들 마음은 흔들리고 반짝반짝반짝 시간은 빛나고있어

いま もういちど約束する 決して 君のことを 裏切らない
이마 모-이치도야쿠소쿠스루 케시테 키미노코토오 우라기라나이
지금 한 번 더 약속 해, 절대로 당신을 배반하지않겠어

遠くに見える その夢を まだあきらめないで
토-쿠니미에루 소노유메오 마다아키라메나이데
멀리서 보이는 그 꿈을 아직 단념하지말아줘

かならず そこまで 連れて行くから
카나라즈 소코마데 츠레테유쿠카라 
반드시 그곳까지 함께 걸어갈테니까

ためらうその氣持も すべて この手に渡して
타메라우소노키모치모 스베테 코노테니 와타시테
망설이는 그 기분도 전부 그 손에 건네주고서

出會えてよかったと 言える日がきっと來る
데아에테요캇타토 이에루히가킷토쿠루
만나서 좋았다고 말할 날이 꼭 올꺼야

ゆらゆらゆら 心は搖れる キラキラキラ 時はかがやいてる
유라유라유라 코코로와유레루 키라키라키라 토키와카가야이테루
흔들흔들흔들 마음은 흔들리고 반짝반짝반짝 시간은 빛나고있어

いつの日にか また戾れるなら その時 歸りたい この場所へ
이츠노히니카 마타모도레루나라 소노토키 카에리타이 코노바쇼에
언젠가,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이 곳으로

せつない思い出は ふたり 重ねてゆくもの
세츠나이오모이데와 후타리 카사네테유쿠모노
애절한 추억은 우리 둘이서 소중히 여기는 것

また來る哀しみは 越えてゆくもの
마타쿠루카나시미와 코에테유쿠모노
또 다시 느끼게 될 슬픔은 극복해 가는 것

今はただ目の前の 君を抱きしめていたい
이마와타다메노마에노 키미오타키시메테이타이
지금은 오직 눈 앞의 당신을 껴앉고싶어

明日の淚は 明日流せばいい
아시타노나미다와 아시타나가세바이이
내일의 눈물은, 내일 흘리면 돼

この愛はどこまでも ずっと續いて行くから
코노아이와도코마데모 즛토츠즈이테유쿠카라
이 사랑은 언제까지라도 계속 이어질테니까

明日のふたりに まだ見ぬ風が吹く
아시타노후타리니 마다미누카제가후쿠
앞으로의 우리 둘에게, 아직 보이지 않는 바람이 불어

Uh こうして今が過ぎてゆくなら もう 語るべきものはない
Uh 코우시테이마가스기테유쿠나라 모- 카타루베키모노와나이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어

いつしか 眠りについた君をみつめれば
이츠시카 네무리니츠이타키미오미츠메레바
언젠가 잠든 당신을 바라보면

キラめく星は 空にあふれてる
키라메쿠호시와 소라니아후레테루
반짝이는 별은 하늘에서 넘치고있어

今はただ目の前の 君を抱きしめていたい
이마와타다메노마에노 키미오타키시메테이타이
지금은 오직 내 눈앞의 당신을 껴앉고싶어

明日の淚は 明日流せばいい
아시타노나미다와 아시타나가세바이이
내일의 눈물은, 내일 흘리면 돼

今だから出來ること それを決して 忘れないで
이마다카라데키루코토 소레오케시테 와스레나이데
지금이기에 가능한 것, 그것을 절대 잊지말아줘

この時 この二人 ここへは戾れない
코노토키 코노후타리 코코에와모도레나이
이 때, 우리 둘이서, 이곳으로는 돌아올 수 없어

この愛はどこまでも ずっと續いて行くから
코노아이와도코마데모 즛토츠즈이테유쿠카라
이 사랑은 언제까지라도 계속 이어질테니까

明日のふたりに まだ見ぬ風が吹く
아시타노후타리니 마다미누카제가후쿠
앞으로의 우리 둘에게, 아직 보이지 않는 바람이 불어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 눈의 꽃

눈의 꽃 – 박효신

 

원곡도 좋지만 박효신 목소리는 왠지 가슴을 찡하게 만드네.
드라마 내내 이 목소리로 들어서 그런가,, 참 좋다.
오늘 '미사' 마지막회 봤는데 좀 허무했지만, 그런대로 슬펐다.
이 드라마로 내가 좋아하는 소지섭과 임수정이 떠서 참 좋다. ㅎㅎ

 

1989년 당시 최고의 남성듀오…Milli Vanilli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이 팔렸으며 그래미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던 전설적인 앨범.


All or Nothing

그러나, 결국 립싱크 파문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던 그 독일출신 미남남성듀오.

 

Baby, Don't Forget My Number

Girl I'm Gonna Miss You

Girl, You Know It's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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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음악이 좋아서 퍼왔다. 
예전에 티비에서 오른쪽 남자(이름은 모름)가 독일의 한 호텔방에서 자살을 했다는 걸 본 적이 있다. 
자살하기 전 인터뷰 모습이 나왔었는데 저거보다 좀 나이 든 모습에 짧은 회색머리로 기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