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그림을 많이 보았다.
시각적 예술이 좋아서인지, 그 일이 참 재밌긴 했다.
만약 유사한 공수 투자의 댓가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면
그냥 이 일만 하고 싶었다.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야 하겠지만..
수십점의 그림을 한꺼번에 보고 나니
이 분들의 예술 활동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들었다.
그 중 인상적인 작품들이 몇점 있었다.
가장 와 닿은 작품은 딱 한개,
그리고 그림이 예쁘다고 생각되는거 몇개
어제 느낀 예술의 의미는,
인생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 것
인간의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
관객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것
눈에 보기 좋은 조화로운 색상의 조합
눈에 보기 좋은 예쁜 그림
예술을 가지고 Business Model 을 만들고 싶은건데,
여기에 아무 생각이 없으면 안될 것 같다.
진정한 의미는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계속 배워나가고 싶다.
엄마가 ‘니가 이걸 하다 보면 그림을 그리게 될 수도 있어’ 그러셨다.
그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지금 내 행위들도 어떻게 보면 시각적인 산출물이다.
완성도가 아직은 낮아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