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 천재 쉘든 쿠퍼의 버징가~

지금 보고 있는 미드가 히어로즈, 오피스, 빅뱅이론 정도인데,
오늘 빅뱅을 끝으로 3개 모두 끝냈다. ^^
히어로즈는 지난 번에 대충 쓰고, 오피스는 감상 쓰기가 좀 애매..

근데, 빅뱅이론은 감상을 안쓰고 넘어갈 수가 없네!

Smart is the new sexy. (진정?)

빅뱅이론 너무 웃겨 ㅋㅋ 
소위 nerd로 불리우는 머리 좋은 과학도 들이 너무 유치하게 애들처럼 노는데, 모든 SF 영화, 드라마, 만화에 열광하며, 
모이면 하는 것이라곤 헤일로 (많이 등장하는 게임)를 비롯한 희안한 오프라인 게임들과 티비 콘솔 게임들. 
왠지 내가 어렸을 때, 혹은 지금도 좋아하는 것들하고 많이 비슷하다. 가끔 이해가 잘 되는 대사들. 
그들과 코드가 비슷해서 더 재밌게 느껴지는 듯. (근데 난 머리 좋은 과학도가 아니란 말이지 ㅋ)

캐릭터 중 단연 탑은 쉘든. 아이큐가 180이 넘는다나?
근데 똑똑한 천재라는 이 사람, 왠지 '미스터 빈'을 연상 시키는 표정과 행동들,
머리 좋은 위대한 과학자이지만 자기만의 세계가 너무 철저한, 한마디로 괴짜 똘아이..!
뜬금없는 얘기인지 모르지만 '펫샵보이즈' 노래를 들을때면 왜 쉘든이 생각나는지? ㅋ 여튼 넘 웃긴 넘이다~

특히 '버징가'를 외칠 땐 짱 귀엽다! 우울할 때 보려고 이번 시즌에서 제일 웃겼던 버징가 장면을 편집했다.
버징가는 우리나라 말로 '뻥이야!' 정도? 장난치고 싶을 때, 친구들 골려먹고 싶을 때, 농담하고 나서,, 쉘든이 하는 말임 ㅋ
편집 장면은 미친 쉘든을 찾아 헤매는 레너드~ 아참, 이번 시즌에서 레너드와 페니가 좀 싱겁게 헤어져 버려서 허무했다.

시즌4가 너무 기다려진다! 아래는 시즌4 포스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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