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카테고리

주변 친구들 중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고, 또 지금도 많다.
그래서 나도 주어들어 '덩달아' 좋아하게 된 케이스?
내 음악 취향은 정말 잡식이다.. 전문적이지도 매니아적이지도 않다.
그래서 깊이도 없다~ ㅋ 뭐.. <깊이에의 강요> 책 제목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그래, 뭐 심도있게 듣는 건 아니다만, 왠만큼은 들어 보려고 한다.
그래도 Top100 차트 듣는 것이 제일 편하다. Top100에서도 좀 고르긴 하지만서도.
그래서, 음악 포스팅도 그냥 편하고 잡다하게!

한가지 기억이 나는건,, 고등학교 짝 순희가 Queen 광 팬이었다.
난 그 전까지는 이승환, 토미 페이지, 데비 깁슨 요런 음악만 들었는데,
아마 그때부터 음악을 듣는 것에도 '수준'이란게 있다는 걸 어렴풋이 느꼈던것 같다.
아직도 '수준'을 생각하면서 음악을 듣는 건 아니지만서도~
근데 장순희는 어디서 머하고 지내나.. ㅠ.ㅠ

또 기억이 나는건, 음악을 많이 좋아했던 한 친구가 그랬다.
자기는 앨범 아트가 예뻐도 씨디를 산다고.
정말 인상적인 이야기였다..난 그 정도 경지까지는 못될것 같아. ㅡ.ㅡ
컴필레이션 테잎을 녹음해 줬던 그 매니아 친구는 잘 사나?! ^^

시간이 지나 남는 건,
그 음악을 들을 때 떠오르는.. 그 음악을 좋아했던 친구들의 기억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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