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나에게 꽃 사진을 보내며 이게 무슨꽃이냐고 물어봤다.
내가 생물과라는 이유로?! ㅎㅎ 난 1도 몰라.
그래서 우리 과 동창들 단톡방에 올렸더니 ‘예쁜꽃’ 이란 답변만 ㅠ.ㅠ
근데 갑자기 이 앱이 생각나더라.
어디서 소개를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식물 사진 올리면 이름을 알수 있다는 앱!
그 앱 이름은 “모야모”
그냥 바로 설치하고 올렸더니 글쎄 2초만에 답변이 올라옴. 헐~~
저 분들은 다 어떤 분들일까나.
게다가 식물도감으로 연결까지 된다. 꽤나 재밌는 경험이었다.
난 식물에는 관심이 있으니 이 앱을 종종 지켜봐야겠으!
작년부터 키웠던 화분 5개..
1주일 전에 영양액을 줬더니 시들했던 한 녀석이 아예 죽어버렸다.
혹시 뿌리는 살아있나 해서 물은 주고 있는데, 더 말라가고 있네.
물 그만 줄까? 역시 뿌리까지 죽은걸까..
뿌리까지 죽은거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없으니..
여튼 놀라운건 제일 약해보였던 부자난이 새싹이 나고있다!!
왼쪽 귀퉁이에 새싹 2개 올라온다~
9개월간 잘 커준 아이들
부자난, 칼라벤자민, 퓨미라, 칼라아이비, 산데리아
퓨미라 사망 ㅠ.ㅠ
칼라벤자민과 산데리아 엄청 쑥쑥 크고, 칼라아이비는 옆으로 쭉쭉 뻗고, 부자난은 새싹나고.
이번 주말에 다이소 화분사다가 분갈이 고고~ 화분이 별로 안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