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여님의 책을 연령쌤에게서 잠깐 받아서 읽어 봤는데, 전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과거에 내게 본인의 전생을 이야기 한 사람이 두명있었다.
1) 전생에 자기가 50년대 미국에서 살았었던것 같다는 신**
2) 전생에 나와 ***였던것 같다는 오**
나는 그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무슨 엉뚱한 소리람,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 하고 속으로 웃어 넘겼다. 하지만 전생은 강렬한 테마라 기억에 남아있는 이야기들이다.
박진여님의 책을 읽어보고 또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지금까지 어렴풋이 생각만 하고 있던 전생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나에게도 전생이 분명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 책은 전생 리딩에 관한 여러 사람들의 전생과 현생의 스토리들과 현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태도를 가이드하는 책이었다.
만약 박진여님께 내 전생 리딩을 의뢰한다면, 현생에서의 내 가족들을 제외하고 인연이 궁금한 사람이 세명이 있다. 분명히 이 세명은 전생에서 인연으로 만났을 것 같다.
오늘 유투브에 윤회로 검색해보니 전현수 박사의 강연이 나와서 30분 정도 들었다.
불교와 윤회에 관한 강연이었는데 그 중 기록을 남기고 싶은 것을 남긴다.
<전현수 박사님이 만난 불교 지도자와의 문답>
달라이 라마와의 선문답
“윤회를 어떻게 압니까?”에 대한 답변
1) 과거 생이 다 기억나는 경우
2) 선정 수행으로 경험
3) 인명학을 공부 (원인과 결과를 따지는 학문)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몸이 죽고 거친 의식이 죽는다. 보고 듣는것과 같은 거친 의식은 죽고, 미세한 의식만 남는다는 얘기이다.
우 떼자니아 사야도(미얀마 불교 정신지도자)와의 선문답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몸이 죽고 마음이 죽습니다.
“무엇이 남습니까”
업이 남습니다.
“업을 운반하는 주체는 무엇입니까”
업은 주체가 없습니다. 업은 스스로 움직입니다.
“우리에게 왜 몸과 마음이 있습니까?”
무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부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수행을 하면 알게 될것입니다.
상윳따 니까야: 부처님의 아라한 제자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집대성한 책
불교의 사성제란 고집멸도(苦集滅道)를 말합니다.
1.고(苦)란 괴로움을 말하는데 1)태어남의 괴로움 2) 늙음의 괴로움 3)병듦의 괴로움 4)죽음의 괴로움 5)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괴로움 6)원수와 만나는 괴로움 7)구하나 얻지 못하는 괴로움 8)삶의 괴로움 등을 말합니다.
2. 집(集)이란 괴로움은 집착함에서 온다고 하는 고통의 원인에 대한 성찰입니다.
3. 멸(滅)이란 고통이 없는 열반(니르바나)을 말합니다.
4. 도(道)란 열반으로 가는 바른 길을 말하며 1)바른 견해(정견) 2)바른 생각(정사유) 3)바른 말(정어) 4)바른 행동(정업) 5)바른 생활(정명) 6)바른 노력(정정진) 7)바른 기억(정념) 8)바른 선정(정정)의 여덟가지 바른 길 즉 팔정도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