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할 것들이 많은 것을 이제야 깨닫고 있다.
모든 것을 혼자하고 있는데, 지금은 혼자 하는 것이 맞다.
타인에게 그 어떤 것도 의지하고 싶지 않다.
이게 성공을 할지는 잘은 모르겠다.
근데 이상하게 성공에 대한 집착이 크게 생기지는 않는다.
지금 시작하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다.
공간과 미술품을 잘 촬영하고,
자신의 작품 세계를 더 잘 알리고 싶은 아티스트들의 연락들이 오고,
이에 따라 산출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편집을 하고,
미술계 관계자들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기존에 짧은 인연이었지만 작가가 된 사람에게 연락이 닿았고,
그 작가의 니즈를 알게 되면서 급 사명감이 생기고,
비록 엑셀이긴 하지만 채워져 가는 나만의 데이터 베이스
특허 준비도 시작을 했다. 많은 것들이 정말 낯설고 새롭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붙여봐야 할 것이고,,
올해 진짜 딱 한작품만 팔리는 것을 목표로 해보자.
그 순간을 생각하니 괜히 설레고 두근두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