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에릭남이 요즘 대세라는 친구의 얘기를 듣고
친구랑 같이 티비를 보는데 우결에 나온 에릭남을 보았다.
난 보자마자 ‘얼굴이 애기같은데?’ 했다.
친구도 ‘그러고보니 에릭남은 애기 얼굴이네?’ 동의했다.
근데 엇 이런 느낌 어디서 많이 받았던 느낌인데~~~
생각해보니 요즘 대세남들이 이런 비슷한 애기 얼굴 느낌 아닌가?
그래서 생각난 김에 심심해서 이런 얼굴들을 포스팅 주제로.
사실 그들의 그런 베이비 페이스들이 매력이라서 인기를 끄는것 같다.
참고로 나는 남자 베이비 페이스는 안 좋아라한다. (츠마부키사토시 빼고)
근데 왜 포스팅 하냐고? 대세남들 이런 마스크의 트렌드가 재밌으니깐.
정말 이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다 덜 큰것 같은 어린이의 얼굴들이다.
혹시 누가 내 얼굴 보고도 그러는거 아냐 ㅡ.ㅡ
1. 에릭남
에릭남이 그렇게 해외 셀럽들하고 인터뷰를 잘한다며!
능숙하게 인텁 잘하고 셀럽들도 얘를 무지 좋아한다고 들었다.
얘가 쓰는 영어가 참 고급진 영어라는데, 인터뷰 영상들을 찾아보지는 않았네.
근데 방송에서 잠깐 본 한국말할 때도 보니 애가 참 젠틀하고 순수한 듯?
여튼 얼굴이 너무 귀엽장한 어린이 얼굴이야. 어린이 느낌은 이분들 중 최고.
근데 그게 반전매력인갑다. 베이비페이스의 젠틀남~
2. 김민석
무슨 방송인지 격은 안나는데 처음 보고 쟤는 뭐야? 엄청 애다애~~ 그랬다.
난 태후를 안봐서 연기랑 배역은 잘 모른다.
복면가왕에서 노래 잘 부르는 것 보고 오! 했는데 (무려 슈스케 출신)
보컬 보이스와 이 마스크는 좀 매치가 안됬다. ㅎㅎㅎ
3. 박형식
한참 애기병사로 뜰때 이름을 알게된 박형식.
이 친구 얼굴은 뭔가 기분 좋은 느낌을 주어서 일부러 사진을 찾아보기도 했다.
근데 큰 키와 아이돌이라 그런지 다부진 몸이 반전 매력?
아 맞다. <나인>에서 연기 좀 했던 기억이 난다.
사진 찾아보는 정도에서 끝나서 노래도 잘 모르고 다른 연기했던 것은 못 봤네.
4. 박보검
응팔의 택이로 더 뜬 박보검. 음 나는 잘 모르겠다.
사실 이 친구가 나온 영화 드라마를 아무것도 안봤어.
그냥 이 라인에 맞는 얼굴을 찾다보니 생각났을 뿐.
엄청 착하고 바르게 보이는데 끼는 없어 보인당~
5. 이원근
이 다섯 명중에 제일 좋아하는 페이스임. 제일 애기 느낌 안나고, 내가 좋아하는 유약한 이미지.
원래 드라마 <유령>에서 처음 보고 뭐저래 얼굴 작고 이쁘게 생긴 애가 범죄자로 나오나 했는데
이후 조금씩 활동하고 있는듯 하다. 약간 닮았다고 생각한 ‘임주환’과 나온 <형영당일기>에서는 음…
암튼 그때 기준으로는 연기가 아직 그렇게 물 오르지는 않은 듯~
큰 키와 상큼한 마스크 때문에 기대되는 연기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