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의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가족과 친구들과 가는 여행이다. 해외로~
여름이 지나 가을에 그 두번의 여행이 잡혀있다.
오늘 갑자기 여름에 나홀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로는 아니고 국내로. 제주도나 남도쪽으로
혼자 하는 여행은 정말 매력이 있다.
나홀로 움직여야 해서 자유로움이 보장되어 있고,
혼자 다 해쳐나가는 과정이 짜릿함을 준다.
이번에 한번 정도 갈꺼야 갈꺼야~~~
후보지는 제주도, 군산, 경주 정도.
생각만 해도 참 좋다.
썬그리 끼며 멋부리고 여행지를 돌아다녀 볼테다.
낯선 사람들에게도 친절을 구해볼테다.
나 혼자 맛있는 음식 다 주문해서 먹어볼테다.
썬크림 엄청 발랐다고 해도,, 땡볕에 많이 돌아다닐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