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보릿 영화 리스트에 있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
사실 개봉당시 딱 한번 보고 (개봉년도 찾아보니 10년전이네) 한번도 다시 본 적이 없어서
영화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스토리에 흘렀던 기본 사상과 필름의 톤과 비쥬얼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정말 이 몇 주간이 너무 길고 이제는 언론과 사태를 지켜보는게 마치 끝나지 않을 대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나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분노와 좌절감이 왔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날 지경이다.
엊그제는 날것의 감정을 글로 토해 냈지만, (헬조선!! 울분!! 이런식.. 걍 비공개 처리 ㅡ.ㅡ)
오늘은 그냥 한편의 영화로 미화해본다.
V for vendetta
Everybody is special, Everybody is a hero, a lover, a fool, a villain,
Everybody Everybody has their story to tell.
People should not be afraid of their governments
Governments should be afraid of their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