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16년

올해~ 이맘때쯤이면 한해를 돌아보게 된다.
생각해보면 올해 시도한 것이 많아서 좋은 한해였다.

여행,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 중국 장가계로~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미얀마 3개 도시를 돌았다.
올해 여행이 다 참 좋았다.
불교에 대해서 좀더 고민해 보게 되었다.

음악,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면서 음악을 좀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
첼로를 더 멋지게 연주하고 싶다.

회사,

내년에 참가할,, 재밌을 것 같은 일에 발을 담궜다.
그룹사의 Innovator program을 들었다.
토요일에 교육 나가기 힘들었지만, 참 잘했던 것 같다.
업무도 나름 힘들지 않게 했다.
아쉬운건 승진이 미뤄졌지만 내년을 기약해 본다. 그리고 뭐 좀 늦으면 어떠리~
올 해 마무리를 잘하면 내년에 더 재밌고 신나고 새로운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타 여러가지,

살을 목표치까지 못 뺀 것은 너무 아쉽다. 한달 남았다 뭐..
취미 생활을 하나 찾았다. 슬렁슬렁 할 수 있는 것~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다. 항상 아쉬운 것.
중국어도 용두사미가 됬다. 내년에 begin again !!

회사 일로 보자면,
올해는 연결해나가는 일이있었으면서도 새로운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일타쌍피 한해였다.
15년에는 너무 일에 치어서 정신 차릴 수가 없었던 한해,
14년에는 일에 구심점이 없어서 헤맸던 한해,
13년에는 처음 PM을 맡았고 힘들었지만 성과가 있었던 한해,
12년에는 회사에 적응해 나갔던 한해,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