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맘때쯤이면 한해를 돌아보게 된다.
생각해보면 올해 시도한 것이 많아서 좋은 한해였다.
여행,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 중국 장가계로~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미얀마 3개 도시를 돌았다.
올해 여행이 다 참 좋았다.
불교에 대해서 좀더 고민해 보게 되었다.
음악,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면서 음악을 좀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
첼로를 더 멋지게 연주하고 싶다.
회사,
내년에 참가할,, 재밌을 것 같은 일에 발을 담궜다.
그룹사의 Innovator program을 들었다.
토요일에 교육 나가기 힘들었지만, 참 잘했던 것 같다.
업무도 나름 힘들지 않게 했다.
아쉬운건 승진이 미뤄졌지만 내년을 기약해 본다. 그리고 뭐 좀 늦으면 어떠리~
올 해 마무리를 잘하면 내년에 더 재밌고 신나고 새로운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타 여러가지,
살을 목표치까지 못 뺀 것은 너무 아쉽다. 한달 남았다 뭐..
취미 생활을 하나 찾았다. 슬렁슬렁 할 수 있는 것~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다. 항상 아쉬운 것.
중국어도 용두사미가 됬다. 내년에 begin again !!
회사 일로 보자면,
올해는 연결해나가는 일이있었으면서도 새로운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일타쌍피 한해였다.
15년에는 너무 일에 치어서 정신 차릴 수가 없었던 한해,
14년에는 일에 구심점이 없어서 헤맸던 한해,
13년에는 처음 PM을 맡았고 힘들었지만 성과가 있었던 한해,
12년에는 회사에 적응해 나갔던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