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읽다 잠이 들었는데 꾼 희안한 꿈..
등장인물이 나와 여동생 (근데 꿈에서 둘이 쌍둥이? 였던듯 하다)
secne1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왔는데, 특별히 이주노가 희안하게 등장했다.
둥그런 식탁에서 밥을 먹는데 이주노가 여장비스무리한 사람이 되어서 나타났다.
이주노를 다들 꺼려하면서도 그래도 같이 밥을 먹어주는 그런 분위기..
우리가 이주노가 왜 저렇게 됬냐며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고,
답은 잘 기억이 안나..
scene2
나와 여동생은 어뜬 성 같은데서 무언가를 보고 있는데,
유명한 가수라며 나타난 사람이 흰 옷에 빨간 털들을 붙이고 있는 복장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매우 괴기스러운 모습.. 이빨이 툭 튀어 나왔는데 키가 다른 사람들보다 2.5배 컸다.
사람들이 아름답다며 그 여자 가수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나는 그 가수의 이만 보였는데, 이가 엄청 가지런하고 하얗고.. 비현실적인 모습이었다.
아,, 기억이 나는건,
내가 잘때 입은 옷과 똑같은 옷 (짧은 원피스 치마)을 입고 있었다.
동생에게 '지금 내 옷이 너무 짧지않냐' 라고 물어보았던 듯 하다.
여동생과 이 사태는 대체 무엇이냐 궁금하다 알아보자 하면서, 그 성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여동생이 변신술(?)이 가능해서 손수건 같은걸로 변신해서 높은 건물에서 떨어졌다..
공중에 몸을 날렸는데.. 내가 위에서 쳐다 보는데 분홍색 털손수건이 흩날린다.
여기서 '아 꿈인건가..?' 싶었다. (자각몽이란게 있다는데..)
나도 같이 손수건이 되어 뛰어 내렸는데,, 땅에서는 갑자기 내가 작은 염소 같은게 되었다.
근데, 다시 나로 돌아오지 않는거다. 여동생이 그 염소를 안고 어디론가 가면서..
그때 내 생각은 (시점이 내가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시점으로 바뀜)
'아 염소가 다시 사람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인가보다.
이 만화가 어떻게 진행이 될까.. 궁금해 하며.. 꿈을 깼다.. ㅡ.ㅡ
이게 대체 무슨 버라이어티한 꿈인거임? 왜이리 생생했던 거고..?
근데 꿈 꾸는데 이 내용이 너무 재밌었던건 참.. 아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