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간 빠져 있었던 슈스케가 금요일 부로 쫑!
우앙, 정말 허각이 우승할 줄이야.
(얼마전 포스팅에 존박이 90% 우승할거라며 장담을;;)
엄정화가 허각에게 이런 심사평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이 조연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주인공이라고 생각을 해보라' 고..
정말 그가 주인공이 되어 버렸네~
난 허각에게 문자 투표까지 해가면서 그를 응원했지만, 정말 우승을!
기분 좋다. 내 응원이 힘이 되었던 것 같아서. ^^
허각은 발라드 보다는, 노래를 질러대듯 부를 때 너무 시원하다.
(허각 형 이름이 허공인데, 동생이 '공각기동대'냐.. 이래서 웃겼음 ㅋ)
내가 뽑은 슈스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무대/노래 Top 5
1. 존박의 Man in the mirror
2. 장재인의 님과 함께
3.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4. 김지수&장재인의 신데렐라
5.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
이게 참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애들이 한회 한회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재밌었고,
그들의 스토리를 듣는 것도 재밌었다.
준우승한 비음쟁이 존박도 참 좋다~ 훈훈한 존박!
Man in the mirror의 무대는 팝송이라 정말 자신감 있게 불렀던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킁, 나 존박빠 아닌뎀.. 왠지 이번 포스팅은… ㅡ.ㅡ)
아, 이제 슈스케 끝났으니 무슨 재미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