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F 배우들 인터뷰를 보고

홈 CGV에 올라온 출연진 인터뷰를 보았다.
인터뷰 내용이 대략 시즌2 쯤인것 같다.
인터뷰를 보면서 각 배우들(실제)에게 느낀 점.

 

마이클역의 할

성격이 참 호탕할 것 같다. 잘 웃고..
자기는 게이가 아니라는 걸 명백히 하고 싶었는지 
'옛날 여자친구를 못잊는다' 이런 말을 했다. ㅎㅎ
(가끔 그가 게이가 아니라는 것이 연기에서 드러남..
배우로써 그에게 이런말은 미안하지만 먼가 어색하다고나..)

 

브라이언역의 게일

약간 긴장한듯? 음,, 말을 참 더듬었다. ^^;
인터뷰할때 잘 웃지도 않았다. 어려운 말만 했다. -_-

 

데비역의 섀론

제작자도 그녀의 출연이 너무도 고마웠다고 그랬다.
아마  영화에는 잘 안나오지만 티비 드라마에는 자주 나오는 
꽤 유명한 배우인가보다. (우리나라로치면 사미자 아줌마쯤?)
데비 역할에 굉장한 애정이 엿보였다.


에밋역의 피터

말을 굉장히 잘하는 듯.. 연륜인가? ^^
그가 너무 설명을 잘해주어서,
내가 왜 에밋이란 캐릭터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았다.
그리고 평소에도 느낀거지만 그의 내츄럴한 목소리는 참 좋다.

 

린지역의 테아

좀 정신없는 성격일 것 같다. ^^;
예쁘긴 예쁘다.


멜라니역의 미쉘

린지보다는 멜라니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그럴 것 같다.솔직한 성격일것 같다.
(솔직히 레즈비언의 삶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어 줬으면 하는데
그들은 왠지 주변인 같다. 역시 남자들이 만든 드라마라 그런가?
또한가지 불만은 인물들이 하나같이 백인 남성들이라는..
역시 유색인종은 주변인들로만 가끔 존재함..)

 

저스틴역의 랜디

잘 웃는다. (역시 웃어야 자기가 예쁘다는 것을 아나보다 ㅎㅎ)
말도 잘하는 것 같고.. 근데 에밋역의 피터랑 친하나보다.
다른 사람들은 다 드라마속의 이름으로 말했는데,
에밋만 '피터'라고 불렀다. ^^

 

테드역의 스캇

왠지 테드랑 정말 비슷할 것 같다.
조용하고, 시니컬하고, 얌전하지만,
숨겨진 '광기'도 지녔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인물들에게 애정을 갖고 보게 된 시리즈물은 에반게리온 이후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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