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작가의 드라마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두 편이 있는데, 마왕과 부활이다.
마왕이 방영되었을 때 거의 전편을 본방사수하며 보았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부활도 찾아 보았다. 부활도 기대만큼이었다.

김지우 작가의 작품들이다. 
요즘 왜 그 분의 드라마가 안나오는 지 모르겠다. 정말 기다려지는데..

마왕은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를 최초로 리메이크까지 하게 했는데.. 리메이크 관련 포스팅
리메이크 관련 포스팅을 보니 일본판은 보기 싫으네. 
배우들은 둘째치고, 이야기를 짧게 축약했다는 것이 맘에 안든다.

마왕과 부활을 보고, 배우 엄태웅이 좋아졌다. (엄태웅을 보아도 엄정화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
나에게는 엄배우이신데, 최근 한 드라마에서 15세 김유신을 연기,, 노안이 논란이 되서 안습이었다.
마왕 OST에서는 엄배우가 노래도 부르셨다.

새삼 마왕을 다시 보고 싶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소재로 좋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시즌제를 시도해보겠다고 했다가 시즌1로 끝나버린 옥션 하우스도 생각이 난다.

지금 케이블을 끊어서 티비를 안 보고 살고 있는데,
김지우 드라마나 옥션 하우스 시즌2를 방영한다면, 내 티비 수신카드 하나 사서 PC에 달리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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