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꿈 얘기 하는건 아니라지만, 어제 꿈이 너무 생생하고 기분 좋아서.. 잊어버릴까봐~
꿈에,,
내가 펫샵 보이즈 공연을 보고, 담날 다른 지역 (서울에서 대전 정도의 거리의)으로 이동했는데,
마침 거기서도 펫샵의 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정말 허름한 작은 레코드 샵에 들어갔더니 펫샵 보이즈가 공연에 입었던 흰 모자와 빨간 의상을 입고
그 샵 안에 서 있었다. 난 보고 너무 기뻐서.. (주위에 사람도 별로 없었다)
'I saw you guyz last night' (이 대사도 또렷이 기억나 -_-)
라고 얘기하니 둘다 웃었고, 악수를 청하니 둘다 나에게 악수를 해주었다.
한명은 바로 악수를 해주고, 한명은 좀 주저주저 하다가 악수를 해준 듯.
난 정말 '이게 왠 행운이야' 싶었고 너무 좋았다.
다음 장면은 연계성이 좀 없는데 그 도시에서 시장터를 갔는데 먹을게 잔뜩 있었다. 고기 등등..
역시 먹을 것들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 아,, 이런 식탐쟁이같으니.
전반적으로 기분이 좋았던 꿈~
아침에 일어나서 꿈 해몽을 검색해봤는데, 유명인이 꿈에 나오는 건 행운을 암시하는 꿈이라네.
아, 지금은 행운이 필요한 시기인데,, 행운이 좀 찾아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