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Facebook을 압도할 가능성에 무게 실리는 이유 4가지

출처: PCWorld

현재 제한된 유저만이 이용할 수 있는 구글의 신규 SNS 'Google+’는 이미 세계최대 SNS로 자리매김한 페이스북을 앞지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PCWorld誌가 전망. 하지만 Google+가 페이스북 보다 뛰어난 기능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장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PCWorld誌는 Google+가 페이스북을 압도할 수 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설명함. 

첫째, Google+는 모든 유저에게 단일 메시지가 적용되는(One-Message-Fits-All) 페이스북의 접근방식을 따르지 않음. 페이스북은 유저의 모든 친구들을 동일하게 관리함. 페이스북은 유저가 근본적으로 결코 만난 적 없지만 방심한 상태(absent-mindedly)에서 친구관계를 수락한 누군가를 배우자나 15년지기 친구와 동일한 온라인 인간관계로 형성함. 반면 Google+를 이용하면 온라인 지인에 대해 별도로 'Circles'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각각의 Circles에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 이는 가장 친한 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세우고 싶다면, 그들에게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의미임.

둘째, Google+는 실용적인 'Sparks’ 기능으로 유저들간 소통(conversations)을 촉진함. Sparks는 소셜네트워킹과 구글 검색을 결합한 기능으로서, 유저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 뉴스, 그리고 동영상을 전송해줌. 만약 다른 사람과 이를 공유하고 싶다면 Share 링크를 클릭해 유저 자신이 형성한 Circle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음.

셋째, Google+는 구글의 다른 서비스와 통합되어 있음. 이미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Google+가 유용할 것임. Google+에서의 대화내용은 Gmail에서 확인 가능하며 Picasa에서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음. 또한 Google Talk에 바로 연결되는 링크를 갖추고 있으며, 이 밖에 다른 구글 서비스와 연결되는 많은 링크들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됨.

넷째, Google+는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음. 페이스북과 달리 Google+는 모바일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더 잘 구동됨. 구글은 이 서비스가 현재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출시되었지만 곧 iOS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저는 ‘Huddle’ 기능을 통해 그룹 단위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사진 업로드 및 지오태깅(geotagging) 기능도 이용할 수 있음. 또한 Google+에서 새로운 활동이 있을 때마다 문자메세지가 전송됨. 물론 페이스북도 이런 기능들을 어느 정도는 지원할 수 있지만, Google+ 수준으로 구현하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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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글이 좋다. 구글 때문에 감동했던 경험이 몇번 있어서, 구글 서비스의 팬이 됐다. ^^;
그렇지만 세상에 나오는 모든 IT 서비스에서 구글이 1등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래도 어떤 분야에서든 이렇게 따라가고자 하는 노력을 한다. 그런 점들이 또 참 구글을 좋게 보이게 해.

얼마 전 아는 동생이 페북에 공유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사가 하나 있다.
구글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뒤쳐졌던 이유: 링크

구글과 페북을 보고 있자니, 스펙과 스토리를 대표하는 것 같다. 재미있음~
그나저나, 페북은 다른것 다 제쳐두고 UX랑 UI좀 연구했으면 좋겠어.

이 글은 IT 카테고리에 분류되었고 sommmcom님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고유주소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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