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광주다. 오랜만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는것 같다.
광주 내려오는데 서울역이 너무 변해버려서 놀랬다.
처음으로 KTX란걸 타봤는데 별로 빠른것 같지가 않다.
광주 집에 오면 강아지가 뛰어다녔는데 강아지가 없다.
이상하다. 서울에서 보고 왔는데도 꼭 여기 있어야만 할것 같다. 우리 뜨리..
어제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또 내 꿈에 나왔다. 기분 드럽고 슬프다. 항상.
벌써 몇번째야..너.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
만화책 읽고 티비보고, 엄마랑 좀 쉬다가 서울 올라가야겠다.
아 맞다. 쪼금은 일도 해야하는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