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다시 보니 글 제목만 적혀 있고 빈 페이지만 있다.
난 제목을 보고 2개의 그림을 불행의 이미지로 떠올렸다.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와 어떤 화가의 ‘오필리아’
그림들을 찾아보고선 아래와 같은 키워드들이 생각났다.
감자먹는 사람들 – 어두움, 남루함, 가난함, 많은 사람들, 못생김(미안요)
오필리아 – 차가움, 외로움, 죽음
내가 생각하는 불행의 이미지들인가 보다. 나는 지금 불행한가?
불행이라고 말하기에는 미안하다.
그렇다고 행복하지도 않지만, 불행하지는 않다.
또 미안하지만 행복에 더 가깝다고 얘기하고 싶다.
비율은 불행:행복 =44:55 (복면가왕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