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업뎃도, 공부도, 일도, 페스티발 쫓아 다니며 노는 것도 이제 소강 상태다.
11월이면 한 가지만 집중, 아니 두 가지가 될 수도 있겠는데..
가능성이 있는 한 가지는, 내가 좀 힘이 들더라도 가능성이 100%가 됬으면 좋겠다.
그래야 올해를 아쉬움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것 같아. (꼭.. 됬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부산 영화제 포스팅 못한 것은 아쉽다. 하긴, 컨텐츠가 너무 없긴 하다;;
곧 시작하는 SF영화제는 꼭 몇 편은 보고 넘어 가고 싶은데..
메모리즈와 2010스페이스 오딧세이, 파프리카, 단편선 정도 보고 싶은데, 욕심이다. ㅜㅜ
이제부터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미련을 갖지 말고, 조금 쉬자! 블로그와 페스티발 안녕~
그리고 우연히 읽었던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셰스쿠의 기사.
언젠가 한번 쓱 본 기억은 있는데 자세히 내용을 알게된 건 처음이었다.
국민들이 피 눈물 흘릴 때 만들었다는 그 궁전이 이제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동유럽에 한번 가보고는 싶다..
만화책, 영화, 보고싶은 드라마, 책 쌓아놓고 한달 정도 두문불출하며 쉬고싶다!!
아까는 힘들어도 좋다고 해놓고선 ㅋ
지문 묻은 컵을 보고 문득 소년탐정 김전일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 보고 싶어~~ 특히 90년대 순정 만화,, 라비헴폴리스같은.
잠깐 찾아보니 나온 링크.. 오! 추억의 이 만화들~~
http://blog.naver.com/ywc_21c?Redirect=Log&logNo=90089831920
허허, 만화 이야기로 끝을.. ㅡ.ㅡ
결론은~
일과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11월이 곧이라는 것.
SF영화제를 한번 다녀올지도 모른다는 것.
차우셰스쿠는 루마니아의 독재자였다는 것.
그래도 제일 큰 바램은 한달 정도 쉬고 싶다는 것?
라비헴폴리스는 조만간 다시 읽어 보겠군..
아참,, 오늘 어떤 분이 내 마음을 너무 잘 이야기 해줘서, 좀 속이 후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