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1주간 준비했던 PMP 시험에 합격했다.
사실, 울면서 공부했다. 하고 있는 일 진행이 잘 안되서..
내가 맡은 프로젝트도 못챙기면서 무슨 PMP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합격하니까 기분은 너무 좋다. 완전 홀가분하다.
사실 공부 열심히 했다. 처음 도전하는 자격증인데 떨어지면 안되겠다 싶어서.
고시도 아니고,, 왠 유난 떨며 준비하나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만만하다고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
블로그에 PMP 관련한 자료를 업데이트 해야겠다.
PMP 시험에 대한 설명과 시험 신청 방법등의 내용으로~
그리고 PMP 자격 유지 등, 내가 알아가는 것들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야지.
이제 내 시험은 끝났으니, 다른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11월 초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부랴부랴 진행했는데, 참 신기했다.
현장 학습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PMP에서 배웠던 것들이 적용이 되었다.
무슨 '슬럼독 밀리어네어'도 아닌 것이 시험보면서 그런 것들이 하나씩 떠올랐다.
일과 관련된 공부를 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었고,, 합격해서 성취감도 느꼈고,,
이제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아~~ 정말 올해는 업그레이드 되는 한해?
다른 시험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일단은 쫌만 쉬자!! 불면증과 여드름이 없어질 때 까지~~
방황했던 한 해를 어떤 식으로든 좋게 마무리 하고 싶었다. ^^
(이제 애드센스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