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주말마다 유명인 꿈 퍼레이드인가?
어제 꿈에는 박지성이 얼핏 나왔다.
꿈이 참 버라이어티 했는데, 마지막에는 박지성이 서빙, 아니면 디제잉? 요리?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이렇게 손님에게 먼가 서비스를 하고 있는 데를 가게 됬다.
생생한 꿈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박지성이었다는건 기억이 난다.
근데 난 박지성을 막 좋아하지도 않는데, 꿈에서는 박지성이 서비스 해준다고 엄청 좋아했던 듯. ㅋㅋ
아침에 꿈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보다가 '박지성은 왕중왕' 이런 기사 제목을 보고,
'아 맞다. 어제 꿈에 나왔지..' 했다. =.=
'왕중왕' 기사 내용은 박지성이 알론소, 외질과 함께 최고의 미드필더 3인방이라네.
외질은 월드컵 때 회사 동생이 '외모가 귀엽다'며 너무 좋아해서 알고,, 알론소는 누구여 ㅋ
글구 박지성은 요즘 부상이 아닌가. 어여 회복해서 진짜 왕중왕 해버려~
근데, 지난 번엔 펫샵,, 이번엔 박지성.. 먼 일이 있긴 있을껀가봐?
아님 그냥 개꿈? 그래도 유명인이 한 번씩 나오니까 신기하네.
참, 펫샵때는 그 꿈 얘기 동생에게 했더니, 로또 사라고 해서 진짜 몇년 만에 로또를 샀다.
그것도.. 그때 내가 지갑에 1,000원밖에 없어서 동생이 2,000원을 지원해 줬다.
내심 당첨되면 동생에게 어느 정도 줘야하나 고민까지 했었다…. 그런데 꽝이었어. =.=
에잇, 다른 행운으로 찾아오려나. 이번엔 로또를 안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