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중반의 Y가 '프랑스 영화 추천해 주세요' 해서
유명한 것들 몇 개 읊어댔고, 작년에 작고하신 로메르 감독도 추천했는데,
얘기하고 보니 이 어린 친구가 과연 좋아할까 생각이 들었다. ㅡ.ㅡ
이후 프랑스 영화들이 계속 생각났다. 몇 개 좀 보고 싶기도 하고.
예전에는 멋도 모르고 '저 프랑스 영화 좋아해요'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챙피해..
작년에 쁘띠 프랑스에서 본 <유윌미스미> 도 나쁘지 않았다.
검색 좀 하다가 한국 영상 자료원에서 프랑스 영화제를 하는 것을 발견함!
DMC 함 가보고 싶었는데, 가서 영화 좀 봐야할라나?
1순위 영화는 <히로시마 내사랑> 어떤 분이 추천하셨는데 굉장히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