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평생의 몸무게”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얼마전에 우연히 옛날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봤는데,
난 3년 내내 같은 몸무게였다. 생각도 못했는데 깜짝 놀랬다.
정말 놀라운 것은 그 몸무게가 성인이 되서 몸무게를 쟀을 때 가장 많이 본 숫자 “XX”
그 XX이 내 평생의 몸무게인건가?
20대 이후 최저 몸무게는 XX-4 (마**와 헤어진 후)
20대 이후 최고 몸무게는 XX+5 (캐나다 가서 6개월 후)
내 기억에 2013년 정도까지는 그 XX였다.
14~15년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몸무게 관리를 안했더니 15년 말에 XX+4가 되어 있었다.
오늘 몸무게는 XX+1.5. 사실 한달 전까지도 XX+4였다.
내 목표 몸무게는 XX-2, 그리고 평생의 몸무게를 이 숫자로 바꾸는 것.
많이 먹고 격렬하게 운동하는 것은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했다.
적게 먹고 적당히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건강하게 살을 빼는 법이라고.
난 지금 두 가지를 실천하고 있다.
1. 일일 1.5식 (아침은 커피, 점심과 저녁중 한끼만 정상식, 한끼는 고구마/호박/과일/샐러드 등)
2. 아래 운동 스케줄대로 운동하기 (최소 20분~최대 40분)
먹는 것에 관해서는 ‘Mindful eating’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
얼마전에 다이어트의 종말 이라는 SBS 스페셜을 봤는데 느끼는 바가 많아서,
거기서 소개해준 방법인 “마음쓰면서 먹기” 방법이다.
Food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밀가루(빵, 면, 피자, 전 등), 초코렛, 아이스크림, 우유 들어간 커피,
맥주, 고기(돼지고기, 소고기), 떡볶이, 순대, 기름을 사용한 요리는 줄이고,
잘 안먹었던 생선, 샐러드, 과일, 생야채, 탄산수, 구운 요리 등을 좀 챙겨먹을라고 한다.
Work Out
운동은 우선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아래 스케줄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빼먹지 않고 하려고 한다.
수영은 몇번 나갔는데 나에게는 지금 무리인 것 같아 이번 한달만 다닐꺼다.
수영 대신 코어 운동을 하거나 댄스를 다니거나 선택하려고 한다.
목표 몸무게가 되면 블로그에 당당히 밝히겠다!! 화이팅 얼마 안남았다~
열심히 블로그에 글 올렸으니 현영 콧소리 들으러 가야긋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