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스윙댄스'라는 춤을 보신 적 있으세요?
스윙댄스는 스윙재즈 음악에 맞춰 추는 춤입니다.
그러나 신나는 락앤롤, 가요로도 충분히 출 수 있는 유쾌발랄한 춤이기도 하지요!
스윙댄스는 찰스턴, 지터벅, 린디홉, 발보아, 쉐그, 블루스 등으로 나뉘어집니다.
미국에서 1900년대 초반에 흑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가 20세기 중반 거의 자취를 감추었는데
20세기 후반에 다시 극적으로 회생하여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호주, 유럽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윙댄서 인구는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매년 2~3만명 이상의 신규 동호회원이 증가추세입니다.
대표적인 스윙댄스 동호회는 스윙패밀리, 스윙스쿨, 스윙프렌즈, 엔조이스윙, 크레이지스윙, 스윙이즈, 스윙바다, 해피스윙, 박쥐스윙, J Swing 등 서울에서만 약 50여개의 스윙댄스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Daum이나 Naver의 카페에서 운영되며, 동호회 가입이 1~2만원에 강습료는 무료입니다.
서울시내 스윙빠는 총 8개입니다. 강남(헬로우스윙), 신사(더스윙), 신림(부기우기), 구의(라틴플러스원), 홍대(해리앤피터), 이대(이포유), 서울대(올댓스윙), 건대(피에스타)에 있으며, 일주일 내내 스윙빠는 문을 엽니다. 입장료는 5,000~7,000원이며, 음료수 포함 가격입니다.
작성자 : 화성인(스윙패밀리 7기)